저희 집은 피자와 치킨을 많이 시켜 먹기 때문에 1.2L 업소용 콜라를 자주 먹는 편입니다. 폐트병이 든 콜라를 커피 먹는 잔이나 아무 잔에 먹는게 보통이죠. 그런데 어느날 작은 프라스틱 잔에 먹어 보았는데 유난히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우연인가 하고 그냥 몇번은 넘어갔어요. 그러다 오늘 다시 아내는 유리잔에 전 프라스틱 잔에 먹었어요. 그러다 혹시 약간의 차이지만 기포가 많이 나오는 잔이 더 맛있는거 아냐? 라는 의심이 갔어요. 콜라가 콜라지 하실지 몰라도 말입니다. 일단 잔을 비교해 보았어요. 생각해 보니 피자집에서 프라스틱 잔에 주는 이유가 혹시 이 기포의 차이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전에는 유리잔보다는 프라스틱잔에 일하기 편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했었지만요. 아래의 사진은 동시에 잔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