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들고 화장실로 향했다. 미끌~ 허둥~허둥 휙~ 풍덩~ 걸레 빨던 물에 속 들어 갔다. 이런~ 급하게 건져보았지만 이미 수장된지 3~5초가 흐른 뒤였다. 불행 중 다행은 스마트폰이 날아가면서 벽에 부디치면서 충전지 일명 빠떼리가 분리되었고 전원이 꺼진 상태로 물속으로 풍덩한거다. 전원이 들어간 상태에서 빠졌다면 스마트폰 버려야 했을거다. 머리가 멍했졌다 어떡하지~ 휴대폰 없이 출근해야 하나 요즘은 카카오톡으로 연락이 다 오는데 업무 지시까지 말이다. 하지만 다행이 전에 쓰던 스마트폰을 찾았고 유심칩을 옮기고 일단 풍덩한 스마트폰을 들고 출근을 했다. 다른날 보다 일찍 출근해서 선풍기와 작은 드라이버도 찾았다. 일단 분해해서 말려야 겠다는 생각에서다. 그런데 이거 분해해 본적이 없다 ~ 남자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