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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4

코로나19 산책만 해도 안 무섭다. 집에서 뉴스만 보면 무섭다. 데이트 코스 걷기를 좋아한다면 산수유 꽃이 핀 청계천과 낙산공원(낙산성곽길)

서울 시청에서 퇴근길 동대문까지는 요즘 매일 걷는 길이지만 토요일 날씨도 좋고 낙산공원 올라가서 한성대역까지 걸어보자 생각했다. 시청에서 야심차세 출발했다. 청계천에 도착하였다. 청계천 길은 신호등이 없어 쭉 동대문까지 갈 수 있다. 산책 나온 시민과 운동 하는 사람이 섞여 있었다. 산수유 꽃이 봄을 제일 먼저 알리고 있었다. 아직 꽃망울이 터지지 않았다. 다음 주말에는 꽃망울이 터지고 개나리 꽃이 나타날 것 같다. 흥인지문(동대문)에 도착 천천히 걸어서 힘을 비축했기에 더 걸을 수 있었다. 그래서 낙산성곽길을 따라 올라갔다. 아주 조금 올라가서 뒤돌아보았더니 멋진 풍경이 보였다. 낙산 성곽길을 오르다보니 저 멀리 아차산이 보인다. 청계천에서부터 보던 산수유 꽃이 낙산까지 피어있었다. 낙산 정산에 올라갔..

야야곰 일상 2020.03.14

서울 1시간 산책 길 / 독립문역~무악재하늘다리~인왕산 해골바위~인왕산 성곽길로 하산

오늘 소개하는 이 길은 약 2시간 정도면 넉넉한 둘레길 산책일겁니다. 약간의 오르막 정도이고 고도 180m 정도 올라가는 산길이죠 목적지는 안산 정상도 인왕산 정상도 아닙니다. 산하면 정상만 가야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산을 즐긴다는 여유로운 마음이 필요합니다. 인왕산 중턱 해골 바위입니다. 선 바위 옆에 있는 바위입니다 경복궁역 지하철 3호선에서 하차합니다 사직공원을 지나서 사진 터널 입구정도에서 오른쪽 주택가로 올라갑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 골목길입니다. 따라 올라가시면 주민문화체육 센타가 오른쪽 왼쪽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보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성곽이 보입니다. 성곽길 안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공원길이 보일겁니다 공원이 잘 꾸며져 있어 혹시 가져온 음식이 있다만 좀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식당..

야야곰 경험 2018.04.05

반려동물도 늙으면 가족이 잘 보살펴 주어야 한다 어느 노견의 산책을 보면서

걷기출근중 우이천변 산책로에서 발견한 노견의 산책이다. 물건 운반용 수레를 끌고가는 노부부 옆에 많이 늙어 보이는 진돗개가 있었다. 뭔가하고 유심히 보려하는데 수레에 노견이 탑승하면 걷고 노견이 내리면 수레는 대기하고 또 올라타면 걷고 하는거다. 너무 인상적이라 스마트폰으로 찍은거다. 세상에 이런일에 나올만한 분위기다.

야야곰 경험 201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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