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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2

숭례문(남대문) 이야기 끝이 없구나

처음에는 항상 그자리 있던 무엇인가 였는데 .. 보통 불이 나도 남대문 시장에서 나는건데 나다 나다 이젠 뭐 탈것도 없을것 같은 곳에서 불이 났다. 집으로 말하면 대문이 누가 불 지른것이다. 확 잡아서 족칠놈 같으니라고..,. 그런데 이웃집 일본놈이 그대문 자기집하고 같이 쓰면 불 안났을거라고 한다. 미친놈이다. 저 자식이 불냈나 싶다. 그런데 아니다. 그러니 더 얄미운 놈이다. 말이라도 이쁘게 하지 .., 소방차 출동했으니 뭐 당연히 끄겠지 했다. 도심 한복판에 있으면 특별히 소방시설도 필요 없을것 같았다. 5분이면 출동할수 있는 소방차가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뉴스감도 안되는 속보가 나올때 '뭐야 물 확 퍼부면 끝나겠지' 하고 신경도 안 썼다. 그런데 밤 11시쯤 이젠 붕괴위험이 있단다. 뭐 이럴때도..

야야곰 일상 2008.02.13

전쟁도 아닌데 남대문이 불탔다.

전쟁도 아닌데 남대문에 불 보통 영화에서 전쟁을 의미하거나 재앙을 의미할때 파리의 에펠탑이 휘어 무너진 모습이나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의 목이 날아갔거나 손목이 짤렸거나 뭐 이런것으로 재앙과 전쟁을 표현했다면.. 대한민국에서는 남산타워라기 보다는 국보1호인 숭례문일 것이다. 오늘 새벽 숭례문이 불타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서 뭔 영화를 보는것 같기도 하고 저 사건이 뭘 의미하는걸까 걱정반 재미반으로 지켜 보았다. 설날 연휴 마지막날 불구경 잘 시켜주기 위한 서울시의 이벤트인가 ? 전쟁 상황도 아닌데 도로 한복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에 건물에 불이 나서 탔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누전인가 방화인가 따지던데 둘다 인재(人災)다. 천재(天災)를 아니지 않는가 말이다. 조명 설치한 놈이 나쁜놈인가 거기서 방화한..

야야곰 일상 200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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