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광화문과 서울역은 비교 대상도 안된다. 극우의 하는짓이란게 자기 맘에 안들면 다 빨갱이다 좌빨이다 억지주장뿐이기 때문이다. 광화문에 나가보면 알겠지만 분노의 함성이 아니다. 정의를 원하는 국민의 외침이고 축제다. 격이 다른 차원이 다른 수준이다. 물론 지나친 발언이나 억울함을 호소하는 발언이 간간이 있기는 하지만 어느시대에도 어느나라에서도 볼수없는 멋진 시민의식으로 가득하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이래서 밝구나 싶을 정도다. 말도 안되는 나라꼴 때문에 나온 국민들이지만 너무나 침착하고 질서있다. 청와대가 가까운 효자동과 서촌마을 쪽은 위험하지 않을까 싶겠지만 가보면 오히려 광화문과는 다른 축제 분위기에 놀랄뿐이다. 경찰 차량에 꽃 스티커를 살짝 붙여주어서 혹시 때려고 고생할 의무경찰까지 생각해준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