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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곰 여행 26

부부동반 4월 휴가 여행을 떠났다.

부부동반 4월 휴가 여행을 떠났다. 휴가는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편히 쉴 수도 있고 잠시 모든 것을 잊고 여행지에서 불확실하고 예측 불허한 곳으로 나를 던져 보는 것이다. 여행을 떠날 때는 계획을 세우지만 사실 큰 목적지 정도이지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른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견 차이를 좁히고 최선을 방법이 아니라 해도 양보와 타협으로 여행을 망치지 않게 노력해야 하는 힘든 과정이 필요하다. 그래서 여행은 새로운 도전이라는 매력이 넘친다. 같이 동행하는 반려자(아내)와 절대 싸우거나 다투지 않도록 잘못된 결정을 내리고 고집을 피우더라도 용서하고 화해하면서 지혜롭게 헤쳐나가야 한다. 이번 나의 여행지는 목포다. 비가 3일 동안 내린다는 예보다. 처음부터 참 힘들 것 같다. 하지만 한 가닥..

야야곰 여행 2023.04.18

비오는 날 기차 타고 대중교통으로 원주 뮤지엄산 여행

비오는 날 여행 오늘도 새벽 4시 갑자기 잠에서 깬 아내가 새벽 출발이란다. "어디가는데?" 해도 대답이 없다. 6시 출발이란다. 난 가기 싫어서 알았다고 하고 계속 잤다. 자다 깨서 포기했나하고 있는데 아니였다. 그래서 지금은 전철 안이다. 전철 안에서 이 글을 시작한거다. 청량리역에 도착하니 무궁화호 타고 원주가서 뮤지엄산에 간다는거다. 오늘 비오는데 그 먼곳까지 갔다 온다니 고생 길이 보인다. 군대 훈련하는 이런 말도 안되는 계획을 매번 왜 짜는지 모르겠다. 고생고생하여 집에서 6시 출발해 9시 50분 뮤지엄 산에 도착했다. 10시 개장이라 또 기다렸다. 서울에서 원주 뮤지엄산까지 대중교통으로 3시간 50분만에 도착이다. 너무 멀다. 뮤지엄산안의 명상관에서 한시간 그리고 제임스터렐을 보고 커피 한잔..

야야곰 여행 2022.10.03

덕수궁 정동길 은행나무 단풍길

갑자기 단풍에 오늘 출근길에 보니 들어있었다. 아는 사람만 아는 도심 속 단풍 명소가 「덕수궁 돌담길(정동길)」이다. 365일 언제 찾아도 좋은 길이지만 특히 단풍이 절정일 때는 그림 같은 곳이다. 초 가을이면 정동 야행을 시작한다. 야시장 같은 거라고 보면 된다. 금토 양일간 한다. 가을이면 덕수궁 돌담길은 사람 반 길반이였다. 덕수궁 돌담길 단풍의 절정이 지나고 경향신문사 쪽으로 올라가는 길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늦가을이 진짜다. 이 길은 정동길이라고 부른다. 덕수궁 돌담길은 덕수궁 정문인 대한문부터 시작해 로터리까지 약 350~400m 길이고 정동길은 로터리부터 경향신문사(강북삼성병원, 돈의문 터)까지의 길을 말한다. 위의 사진처럼 서울미술관 앞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것처럼 정동극장에서 시작..

야야곰 여행 2021.10.27

소무의도 뚜벅이(BMW) 대중교통 여행

[ 여행 코스 ] 대중교통 이동 : 집(서울 도봉) ~ 소무의도 1. 지하철 4호선 서울역 이동(9:20) 2. 서울역 공항철도(10:9) ~ 인천 공항 1 터미널 역(11:15) 3. 111 버스 - 인천공항 1 터미널 3층 (11:25) ~ 무의도 입구 하차(11:47) 4. 무의도 버스- 무의도 입구(11:50) ~광명항(12:07) 5. 점심, 대성식당, 바지락 칼국수+해물전(12:10~12:40) 6. 뚜벅이 걷기 - 광명항(12:46) ~ 소무의도(13:05) 7. 부처깨미 (13:15) ~ 몽여(해수욕장) 해변(13:30) 8. 몽여 해수욕장(13:40) ~명사의 해변(13:53) 9. 명사의 해변(15:14) ~ 정상(15:39) 10. 정상(15:40) ~ 무의도 광명항(16:07) 11..

야야곰 여행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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