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외출했다 들어온 아내에게서 카톡이 왔다. 혼낼까 하다가 그냥 두었단다. 이유는 나도 모른다. 왜 강아지는 팬티를 좋아할까 똥냄새를 좋아하나 개들의 인사가 항문과 성기의 냄새를 맡는 것 때문일까?
이해할 수 없는 강아지의 세계다. 빨래 통에서 가족의 팬티 한 장씩을 모은 거다. 사람으로 치면 변태 새끼다. 하지만 강아지를 이해하려고 그럴싸한 거짓말을 가족에게 했다. 아는 척한 거다."그건 강아지는 식구들의 냄새가 나는 팬티가 너무 좋을 수밖에 없어서 그래"
가족들이 모두 외출한 집은 너무 외롭고 허전한데 가족 구성원의 냄새가 확실히 나는 팬티를 가까이하고 있으면 혼자 있는 것 같지 않고 좋아서 그러는 걸 꺼야 외출할 때는 그냥 팬티 한 장 집에 던져주고 나가~라고 말해 주었다. 어떤가 내 상상력 그럴싸하지 않은가~
728x90
반응형
'경험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인크래프트 서버 운용하기 노하마치 서버 oa.to (18) | 2012.12.31 |
---|---|
강아지를 훈련 시키는 이유/ 놀이- 괴롭히는거냐 욕하지 마라 (0) | 2012.12.15 |
자유이용권- 아빠는 훈계할 책임감으로 매를 들지만 상도 준다 (1) | 2012.10.28 |
ie 익스플롤러 에러 작동을 안해요 해결 방법 허접이지만 통한다. (1) | 2012.10.25 |
출근하기전 간식주면서 ..., (0) | 2012.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