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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4

보이지 않는걸 보는 능력 / 높은 가을 하늘에 뭐가 있나 한참을 쳐다보았습니다

높고 맑은 가을 하늘을 한참 쳐다보면 대기권 밖에 우주가 느껴지는 것 같은 착각을 한다. 불가능한 걸 보이는 착각을 하는 것은 뇌가 시각정보를 해석하기 때문일 거다. 그래서 우린 보이지 않는 걸 보는 놀라운 능력자 같은 착각을 한다. 따라서 바보 같은 소리를 하고 혼란을 경험하기도 한다. 그래서 기독인들은 하나님이 하늘에 계시다고 하는 거고 어떤 사람들은 천사를 보거나 귀신을 보았다고 주장하는 거다. 보이지 않는 걸 보는 능력은 사람만 있을 것 같지만 아니다. 신이 모든 동물을 같은 기초 설계로 만들어서 그런가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에게도 있다. 강아지를 키운다면 금방 알 수 있다. 이 녀석들은 눈으로만이 아니라 사람보다 더 많은 부분을 냄새와 소리로도 보기 때문에 뇌에서 보이는 신호가 더 증폭되는 것 같..

야야곰 일상 2019.09.24

서울 1시간 산책 길 / 독립문역~무악재하늘다리~인왕산 해골바위~인왕산 성곽길로 하산

오늘 소개하는 이 길은 약 2시간 정도면 넉넉한 둘레길 산책일겁니다. 약간의 오르막 정도이고 고도 180m 정도 올라가는 산길이죠 목적지는 안산 정상도 인왕산 정상도 아닙니다. 산하면 정상만 가야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산을 즐긴다는 여유로운 마음이 필요합니다. 인왕산 중턱 해골 바위입니다. 선 바위 옆에 있는 바위입니다 경복궁역 지하철 3호선에서 하차합니다 사직공원을 지나서 사진 터널 입구정도에서 오른쪽 주택가로 올라갑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 골목길입니다. 따라 올라가시면 주민문화체육 센타가 오른쪽 왼쪽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보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성곽이 보입니다. 성곽길 안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공원길이 보일겁니다 공원이 잘 꾸며져 있어 혹시 가져온 음식이 있다만 좀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식당..

야야곰 경험 2018.04.05

하늘과 땅 차이 / 죄와 잘못의 차이를 이해하는것에 대해서

세상을 살다 보면 억울한 일이 많습니다. 내가 뭔 죄를 지었다고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나 하는 경우 말입니다. 맞습니다. 죄인 취급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억울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억울함이 좀 지나면 화가 납니다. 그 화가 지나치면 새로운 죄를 짓게 되는걸 아셔야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억울할 때 죄인 취급 받는게 죄가 없다는 증거입니다. 아니면 벌써 요절 났겠죠. 그렇다고 "난 깨끗해"라고 말한다면 비난을 받을 겁니다. 비난을 받으면 화가 나구요. 화가 나면 실수하게 되고 죄를 짓게 됩니다. 억울할 때 멈추어야 하는 겁니다. 다시 말에 죄가 없는 상태라는건 잘못은 있으나 죄가 없다는 뜻인겁니다. 죄가 없다에 집중하지 말고 잘못에 집중하세요. 이젠 그럼 잘못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오로지 Church 2009.09.26

8월7일 입추과 13일이 말복이랍니다. 지금은 더운 가을입니다.

아들과 아내가 처가와 시골 친척집에 다녀와서 내민 사진입니다. 와 잠자리다 멋진걸 하고 사진을 올리고 보니 잠자리 날개가 찢어져 있는겁니다. 이고 또 불쌍한 생물을 괴롭히고 사진을 찍은것 같습니다. 제가 절대 불필요하게 생물을 잡아서 괴롭히지 말라고 가르치지만 아내가 더 그걸 즐기는것 같아서 항상 걱정입니다. 멋진 잠자리가 아니라 불쌍한 잠자리의 최후를 찍어 온거랍니다. 여러분 그냥 보세요 잡지 말구요.

야야곰 일상 200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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