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는 아주 위험한 거다. 잘못 실수하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권하지는 안는다. 하지만 대낮에 전원을 모두 차단하고 한다면 뭐 못할 것도 없는 일이다. 특히 오래된 아파트는 집안에 누전 차단기가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정말 위험하므로 꼭 전원을 모두 내리고 작업해야한다. 마침 주변에 집수리 용품점이 있어 가서 콘센트 달라고 했다. 여기는 언제 가도 불친절이다. 하나에 2,500원이라해서 거실에 3개를 교체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세월이 많이 흘러서 이 매립형 콘센트 크기는 그대로인데 조립을 마치니 벽에 속 들어가지 않고 약 1cm가 들떠있다. 아니 판매점에서는 안 물어보았다고 말을 안 해준 거다. 보조대 필요하냐고 한마디만 했어도 이런 난감한 상황은 안되었을 거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보조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