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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야하는게 인생이다.

나와 다른 사람을 보면 화가 날 거다. 입대하고 이젠 제대 5개월 남은 아들에게 요즘 2월에 상병 달고 나서 몸이 힘든 것도 있겠지만 마음이 무거운 것도 있는 것 같다. 어찌 보면 군대라는 곳이 사회의 축소판 같은 곳이고 서로 고생하면서도 서로를 돕지 못하고 괴롭히기도 하는 곳이다 보니 한숨이 절로 나오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아들이 군대 이야기하는 걸 매우 싫어한다. 요즘은 일과 후 휴대폰을 나누어 주기 때문에 전화가 자유로워서 적어도 1주일에 한 번은 전화로 통화를 한다. 전에는 엄마가 군대 이야기를 해도 그냥 들어주더니 요즘은 군대 이야기를 듣는 것 조차 싫어한다. 대통령 바뀌고 군대 훈련이 다시 강화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한 중단되었던 훈련이 다시 시작되면서 편한 이병, 일병 생활을 한 아들..

오로지 Office 2022.06.14

갑은 화가 났을때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하나?

쉬는 날 마트에 아이쇼핑 중인데 전에 다니던 직장인 교회의 관리 집사로부터 전화가 왔다. 내용인 즉 목요일 쉬는 날 3개월 반납하라는 담임목사의 지시가 있었다는 말이다. 여기서 담임목사는 절대 갑이다. 관리집사는 절대 을이다. 그럼 쉬는 날 없이 일하라는 말이된다. 대한민국 하늘 아래 이런 일이 있다는 것도 웃긴데 교회에서 그것도 목사가 이런 말을 했다는 게 기가 막히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종교인도 사람이라 화도 나고 실망도 한다는 걸 모르는 분이 많은 것 같다. 요즘 갑과 을 관계로 사회가 시끄럽다. 갑의 행패로 여기저기서 흥분되어 있다. 일명 괴심죄에 걸린 건데 관리 집사 따위가 금요 심야 찬양 때 드럼 소리 시끄럽게 친다고 드러머에게 말했다는 게 이유란다. 성령의 역사를 방해했다는 확인할 수없는..

오로지 Church 2013.05.20

선거일은 왜 매번 수요일이냐~ 왜

수요일 늦게까지 남아서 일해야하는 사람과 월요일에 선거하면 월차내고 놀려갈 사람중 월요일 놀러갈 사람이 더 많을것 같아서 수요일에 선거한다는 유언비어가있다 정말일까? 금요일도 그래서 빠졌고 토요일은 휴무자들 배려해서란다 도대체 전국민의 몇%라는 통계 누가 잡는건지 불공평하다 그러지 말고 제비뽑아서 결정하자 월화수목금토 공평하게 말이다 아니면 투표를 이틀 정도 하던지 매번 투표할때마다 새벽에 일찍 투표하고 출근해야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가난한 사람은 투표하지 말라는건가 싶다 임시 공요일 쉬지못하고 출근하는 사람 대부분 가난한 직장인이다 또 수많은 자영업일거다 이번이 어려우면 다음부터라도 제비뽑기해주었으면 좋겠다 이틀을하던지 시간을 늘려주던지 말이다 그런데 왜 북한놈들 수요일에 로켓 쏜거냐~ 수요일은 ..

야야곰 일상 2012.12.13

하늘과 땅 차이 / 죄와 잘못의 차이를 이해하는것에 대해서

세상을 살다 보면 억울한 일이 많습니다. 내가 뭔 죄를 지었다고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나 하는 경우 말입니다. 맞습니다. 죄인 취급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억울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억울함이 좀 지나면 화가 납니다. 그 화가 지나치면 새로운 죄를 짓게 되는걸 아셔야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억울할 때 죄인 취급 받는게 죄가 없다는 증거입니다. 아니면 벌써 요절 났겠죠. 그렇다고 "난 깨끗해"라고 말한다면 비난을 받을 겁니다. 비난을 받으면 화가 나구요. 화가 나면 실수하게 되고 죄를 짓게 됩니다. 억울할 때 멈추어야 하는 겁니다. 다시 말에 죄가 없는 상태라는건 잘못은 있으나 죄가 없다는 뜻인겁니다. 죄가 없다에 집중하지 말고 잘못에 집중하세요. 이젠 그럼 잘못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오로지 Church 200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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