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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 5

북서울 꿈의 숲 아들과 같이 자전거로 가보았어요. / 자전거사고 동영상

이번이 두번째 자전거로 북서울 꿈의 숲을 간 겁니다. 초등학교 아들과 같이 가려니 안전에 신경이 쓰이는게 사실입니다. 판단력이 아직 부족한 어린아이라 혹시 사고가 날까 걱정이 되어서요. 안전한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기 위해서 일반 도로를 1.5km를 와서 겨우 우이천 자전거 도로에 도착했어요. 문제는 우이천의 월계2교부터 북서울 꿈의 숲 까지의 일반도로에 있는 자전거 도로거든요. 인적도 많지 않고 인도로 다니면 더 안전할 것 같은 도로에 자전거 도로를 만든 이유를 모르겠어요. 북서울 꿈의 숲 자전거 도로 ....색구분도 안되어 있구요 자전거 도로 표시도 이거하나 보았군요. 잘 갔다 오나 했더니 결국 내리막 길에서 아들이 넘어졌어요. 북서울 꿈의 숲은 개장한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계속 뭔가 공사를 합니다...

야야곰 경험 2009.10.26

잠수교 분수쇼를 대낮에도 하는군요. 12시 30분

오늘 휴무날이나 자전거를 하루종일 탔어요. 그러다 우연히 잠수교를 도강하는데 방송이 나옵니다. 12시 30분에 시작하여 삐리리... 뭔 소리인지 뭔가 한다고 느낌이 와서 몇분 안남아서 도강해서 한강변 의자에 앉아 있었죠. 오호 분수쇼를 한 10분 한것 같아요. 이거 매시간 마다 하는건가요... 시간표 어디 있나요. 12시 30분, 3시, 5시(토,일,) 8시, 8시 40분, 9시20분, 10시(금~일) 그리고 20분씩 한답니다. 검색해 보니 나오는군요. 제가 잠수교를 건너 올대 보니 차를 중간에 세워놓고 여자친구를 걸어 오게 하고 저 멀리서 사진 찍던 남자가 생각이 났어요. 녀석 이시간을 기획한걸까요. 아니면 우연히 분수 터널에 그녀를 몰아 넣은걸까요. 낮에는 불빛이 없으므로 잠수교 안이 더 근사할겁니다..

야야곰 운동 2009.09.28

가을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인데 자전거도로는 이정표가 거의 없다. 다리 이름을 외워라

마침 중랑천이 집 근처라 몇주전 부터 자전거를 탑니다. 처음에는 5km 거리를 왕복했고 그다음은 7km , 15km 20km를 갔다 왔고 어제는 35km를 왕복했어요. 어제 하루 거리만도 83km가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이정표가 너무 없는겁니다. 각 지역 마다 관리하는 구가 달라서 그런지 일관된 표시가 없구요. 중랑천의 경우 서너개 정도 있던것 같아요. 길이 갈라지는곳에 있는 경우는 거의 없구요. 그래서 도대체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마치 하수구에 갇힌 기분이였어요. 계속 가던지 뒤돌아 갈수밖에 없는 절박함이 느껴지죠 만약 자전거가 고장나면 갇히는겁니다. 서울숲을 아들과 함께 갔다 온날도 아마 이정표가 있었다면 안갔을겁니다. 가까이 있나 보다 하고 가다보니 서울숲이더라구요. 초등학교3학..

야야곰 운동 200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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