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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잔거 3

고물 녹슨 자전거로 서울에서 춘천까지

오늘 드디어 춘천 편도로 자전거로 다녀왔다. 뭐 200Km 왕복으로는 못 가죠. 편도 100Km 가서 지하철 타고 집에 오면 되는 것이니까~ 일단 출발했다. 경춘선 따라가다 포기하면 지하철 타면 되는 거다. 안정장치가 있으니 마음이 놓인다. 어떤 분들은 가을에는 서울 쪽에서 춘천으로 봄에는 춘천에서 서울 쪽으로 타는 게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다고 이야기하는 분도 있다. 아마도 그건 좋은 자전거로 속도를 내면서 3시간만에 갈때 이야기 일 것이다. 난 고물 장전거이기 때문에 속도가 아니라 엉덩이로 간다. 오늘 다녀온 춘천 자전거 여행 이야기해보자 난 서울 쪽에서 출발하여 춘천으로 가서 춘천역에서 전철 타고 돌아오기로 했다. 서울 도봉구에서 중랑천 자전거도로 타고 석계역 부분에서 천 건너 묵동천으로 들어간다...

야야곰 운동 2017.10.07

월요일 홀로 자전거 타기/ 창동에서 여의도 왕복 7시간..ㅋㅋㅋ

걷는 속도랑 뭐가 다른겨.. 상계교 근처 중랑천 내려가는 곳입니다. 바로 올수 있는 길이 있는데 약 4Km를 돌아서 왔어요. 노원구를 벗어 난다는군요. 사실 안개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비가 내리는데 운동하는 사람들은 역시 아무 상관없습니다. 이후로는 비가 심하게 와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한강이구요. 앞에 보이는게 잠수교 2층이 반포교입니다. 잠수교의 모습입니다. 반을 보행자와 자전거도로로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중간에 횡단보도가 있어요. 양쪽 끝과 가운데 신호등을 통해 횡단할수 있어요. 저 자전거 옥션에서 10만원 주고 산겁니다. 아마도 중국산일겁니다. 잠수교를 건너서 한강변입니다. 공사중이라 어수선 합니다. 저기 동작교가 보이는군요. 원래 오늘 목적지는 반포교였어요.그런데 반포교(잠수교)를 건너자 이정..

야야곰 운동 2009.09.07

동영상 / 아들과 자전거 타기 / 자전거 도로라고 할수 있을지..,

서울에서는 자전거를 타려면 목숨을 걸어야 한다. 초등학생 아들과 같이 천변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일반 도로를 달려야 하는데 중간 중간에 있는 자전거 도로는 참 무용지물이다. 뭔 시스템이 이렇게 엉망인지 인도로 가면 불법이고 차도로 가면 합법인데 도저히 도로를 달릴수 없는거다. 또 중간 중간에 있는 자전거 도로는 인도안에 있어서 달릴수가 없다. 신호등을 만나면 횡단보도에서는 걸어야 하고 차도에서는 좌회전 금지이기 때문에 직진신호만 받아서 두번이나 신호등을 기다려야 한다. 이건 자전거 타지 말라는 정책이지 타라는 정책은 아니다. 이 글을 쓴지 매우 오래되었는데 동영상도 에러는내서 다시 추가해서 쓰고 있는거다. 결국 자전거는 방치되었고 지금은 타이어에 바람이 다 빠지고 폐차수준으로 자전거 보관소에 방치되어 있다..

야야곰 경험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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