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도 3

일본대사관 앞 평화 소녀상 앞을 유연히 지나갔다 왜 화가 나는걸까 일본 때문이 아니라 경찰때문에..,

일본에게 해방된지 광복 70년이 지난 오늘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 지나게 되었다. 좁은 인도에 사람은 많은데 경찰 라인이 차도 하나로 사람이 지나갈수도 없게 모임을 방해하고 있었다. 충분히 한차선 뒤로해도 교통량이 거의 없는 도로다. 이런 경찰 얄미운거다. 어느나라 경찰이냐고 묻고 싶었다. 사진에 보면 길 건너 일본대사관은 뭔 공사를 하는지 전혀 보이지 않는 철벽이 세워져 있었다. 같이 지나가던 아내는 소녀상이 저리 무서운 일본이 왜 진심으로 사과를 안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했다. 겨우 10만엔 주면서 소녀상 옮겨달라고 한 일본이나 거지새끼 처럼 돈 몇푼 받겠다는 정부가 한심할수 밖에 없어 보였다. 소녀상 일본 대서관이 아니라 서울시 구청마다 관광지 마다 세워야 한다는 아내말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평..

야야곰 일상 2016.01.03

자전거 전용도로에서만 달릴수 있는 자전거라면 여러분 자전거 사시겠어요.

저도 그동안 몰랐습니다. 자전거가 인도로 다니면 딱지(벌금) 받는것을요. 인도에서는 원칙적으로 끌바(내려서 끌고 가야) 해야 한답니다. 자전거 카페에 가보니 이 벌금 받은 분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그리고 보니 제가 안전하게 타고 다닌다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이동하는 동안에 수십만원의 벌금이 깔려 있는겁니다. 자전거를 탄다는건 교통법규 위반자로 살아가겠다고 결심하는것과 같습니다. 그럼 아이에게 자전거를 사주었는데 큰일 났습니다. 차도로 다녀야 한다고 가르쳐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그런데 차도는 전혀 자전거가 다닐수가 없는게 현실입니다. 특히 교차로에서는 더욱 그렇죠. 신호를 받아도 갈수가 없거나 도로 중간에 나와 있기가 무섭죠. 자동차들이 마구 위협을 하니까요. 느리다고.. 대중 교통을 탈때는 자전거 앞바퀴를..

야야곰 일상 2009.10.17

동영상 / 아들과 자전거 타기 / 자전거 도로라고 할수 있을지..,

서울에서는 자전거를 타려면 목숨을 걸어야 한다. 초등학생 아들과 같이 천변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일반 도로를 달려야 하는데 중간 중간에 있는 자전거 도로는 참 무용지물이다. 뭔 시스템이 이렇게 엉망인지 인도로 가면 불법이고 차도로 가면 합법인데 도저히 도로를 달릴수 없는거다. 또 중간 중간에 있는 자전거 도로는 인도안에 있어서 달릴수가 없다. 신호등을 만나면 횡단보도에서는 걸어야 하고 차도에서는 좌회전 금지이기 때문에 직진신호만 받아서 두번이나 신호등을 기다려야 한다. 이건 자전거 타지 말라는 정책이지 타라는 정책은 아니다. 이 글을 쓴지 매우 오래되었는데 동영상도 에러는내서 다시 추가해서 쓰고 있는거다. 결국 자전거는 방치되었고 지금은 타이어에 바람이 다 빠지고 폐차수준으로 자전거 보관소에 방치되어 있다..

야야곰 경험 2009.06.0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