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위험 4

학교와 교회는 4월까지 계속 문을 닫고 우린 가지 말자.

코로나 19 확진자와 완치자 수가 같아지면서 진정되어 가는 걸 보면서 많은 국민이 안심하게 되었고 대한민국이 잘한다는 칭찬을 세계로부터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자심감이 다시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는 염려와 우려의 목소리도 넘쳐난다. 한달만 지속하면 지금과 같은 방역 시스템에서는 사회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데 너무들 마음이 급하다. 집단 감염 가능성이 높은 교회와 학교는 시작을 준비하는 손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어느 전문가가 며칠 전 확산이 멈추려면 60%가 면역력을 가질때라고 한다. 다시 말해 감염이 3000~4000만 명이 되면 집단 감염과 같은 일이 안 생긴다는 거다. 예방백신이 없으니 면역력은 감염되고 살아남은 인구가 3천에서 4천만 명 이어야 한다는 소리다. 그럼 몇 명이나 죽나 따져보니 ..

야야곰 일상 2020.03.27

아빠가 현관 센서등 교체 하기 / 남자가 이 정도는 당연히 해야하는거다 하면 답답한 소리일까?

전기는 위험한 거다. 전구 교체하다 감전사한 유명인이 있을 만큼 전기는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현관 천장 센서등 정도는 차단기(누전차단기) 내리고 십자드라이버 하나 정도면 남자들은 다 교체할 수 있는 간단한 일이다. 그러니 야야곰 도전할 이유는 충분한거다. 일단 먼저 설치된 센서등 센서 고장으로 안 꺼진다. 처음에는 전구가 끊어졌었는데 요즘 일반 전구 안 팔아서 LED 전구 끼워서 고장 난 것 같다. 13년 전에 설치한 센서는 이 처음 보는LED 전구를 끼우자 놀라서 고장 나 버린 거다. 나중에 센서만 교체하려고 쇼핑몰 보니 요즘 나오는 센서는 LED 지원이라고 쓰여있다. 4000원에 택배비 2500원이면 주문인데 그냥 집 앞 전등 가게에 가서 물어보니 센서는 따로 안 판다고 해서 젤 싼 ..

야야곰 경험 2018.01.04

자전거 출퇴근 서울에선 타지 마라

17만 원짜리 생활형 자전거로 3km의 거리를 2년을 자전거 출퇴근을 해본 결과다. 운동효과 전혀 없다. 땀 냄새를 몰고 다닌다. 차비보다 수리비가 더 많이 나온다. 목숨의 위협을 받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고 실제로 사고로 부상이 속출한다. 추워서 못 타고, 더워서 못 타고, 눈 와서 못 타고, 비 와서 못 탄다면 탈 수 있는 날이 그리 많지 않다. 10Km 이하라면 운동효과 전혀 없다. 그냥 헬스장 가서 뛰어라. 전문적인 지도와 좋은 시설에서 땀 흘리고 샤워 싹 하고 나면 상쾌할 것이다. 자전거로 온 힘을 다해 출퇴근 하면 집에 와서 씻을 기운도 없을 때가 많다. 자전거 전용도로에서는 맞바람을 만나면 거의 기절 수준이다. 낑낑거리면서 앞으로 나간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래도 출근길에서는 힘을 내어 보..

야야곰 운동 2012.02.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