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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10

아빠가 현관 센서등 교체 하기 / 남자가 이 정도는 당연히 해야하는거다 하면 답답한 소리일까?

전기는 위험한 거다. 전구 교체하다 감전사한 유명인이 있을 만큼 전기는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현관 천장 센서등 정도는 차단기(누전차단기) 내리고 십자드라이버 하나 정도면 남자들은 다 교체할 수 있는 간단한 일이다. 그러니 야야곰 도전할 이유는 충분한거다. 일단 먼저 설치된 센서등 센서 고장으로 안 꺼진다. 처음에는 전구가 끊어졌었는데 요즘 일반 전구 안 팔아서 LED 전구 끼워서 고장 난 것 같다. 13년 전에 설치한 센서는 이 처음 보는LED 전구를 끼우자 놀라서 고장 나 버린 거다. 나중에 센서만 교체하려고 쇼핑몰 보니 요즘 나오는 센서는 LED 지원이라고 쓰여있다. 4000원에 택배비 2500원이면 주문인데 그냥 집 앞 전등 가게에 가서 물어보니 센서는 따로 안 판다고 해서 젤 싼 ..

야야곰 경험 2018.01.04

나이 인생의 소원 -안 팔리는 책을 쓰자

야야곰은 아주 평범한 서울사람이다. 뛰어나지 않다는 말이다. 뭘해도..., 오늘은 한자 하나 모른다고 무식하다는 소릴 들었고 바보같다는 말도 들은 날이다. 그것도 아랫직원에게 참 세상 좋아졌다. 이직한 이 직장은 하극상을 밥먹듯해도 아무 조치를 안하는 아랫것들의 천국이다. ㅋㅋㅋ 복구할거다. 으~으익 그런 내가 인생의 목적이 책 한권 써보고 죽자라면 많은 사람들이 웃을거다. 주제도 모르고 책을 쓴다고 도전하니 말이다. 첫번째 도전은 이 블로그 였다. 일상을 쓰다보면 건져낼 글이 나타날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10년 가까이 글을 썼지만 전혀 건질 만한 글이 나오지 않았다. 두번째 도전은 다이어트 블로그였다. 다이어트 책을 내보기로 하고 나의 몸의 살을 빼가며 다이어트 생생한 정보를 기록했다. 하지만 살만..

야야곰 일상 2017.12.20

망할 50대/ 아내가 월급탔다고 저녁을 쏘겠다는데 버럭질을 했다.

난 50살 아저씨다. 첫월급 탔다고 저녁 외식할까 하면 좋지 뭐사줄려고..,부드럽게 나가야 하는데... 못난 나는 됐고 난 라면 먹을거다. 아들하고 먹고와~ 라고 아내에게 소리쳤다. 상황을 설명하면 그럴수도 있지할지 모르나 어떤 경우에도 그러면 안되는 거라는걸 모두 알거다. 예의를 갖추고 거절했어도 되는 일이였다. 물론 난 현재 다이어트중이고 1년동안 정체기를 경험중이다. 더 안빠지는 경계선에 온 느낌이다. 화내면 지는거다. 아내에게나 자식에게나 다이어트에게라도 말이다. 못난 성격이다. 밖에서 친절한척하는것은 다 가식인거다. 내가 함부로할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인격이 부족하고 수양이 부족한 난 50살 아저씨다. 라면 먹으면서 슬픔을 같이 먹었다. 아직도 나 처럼 버럭질을하는 가장이 있다면 우리 그..

아줌마 바람 피지 마세요~

오늘 직장의 아줌마 사원이 빨간 립스틱과 요란한 화장 그리고 하이힐을 신고 나타났다. 뭐지... 안 좋은 일이 있나 .... 속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실적 흔들어 보았다. 아이 이야기 부터 울 아들이 반에서 꽁찌를 했어요~! 충격법이다. 1등하는 아이를 둔 사람이 아니라면 백의 백 반응을 보일 말인거다. 한참을 공부이야기를 하다. 또 두번째 이야기 거리 우리 집안에 여자가 바람을 피워서 이혼을 했어요~ 보통 주변이 이런 사람 아주 많다. 이야기는 술술 나온다. 사실 여자들은 건들여 놓기만 해도 말이 술술나오는 수도꼭지다. 하지만 절대 집에가서는 이런 짓을 안한다. 왜냐 그럼 오랫 동안 이야기를 들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온갖 이야기가 오갔다. 아줌마 왈 제 친구중에는요~ 남편있는데 따로 사..

야야곰 경험 201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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