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출퇴근 10개월 차 11kg 감량 중 갈길이 멀다. 걷기 출퇴근 10개월 차 11kg 감량 중 갈길이 멀다. 아직도 감량 체중이 31kg이나 남았다. 사실 20kg만 더 빼면 될 것 같은데 그렇게 목표를 잡으면 20kg을 못 뺄 것 같아서 좀 더 잡은 거다. 하지만 여전히 뚱뚱하다. 3년 계획으로 출발한 체중 관리이니 실패라고 할 수 없다. 이대로 지속할 수만 있다면 2년 2개월이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몸무게가 가벼워질수록 운동을 더 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점점 살을 더 뺄 수 있을 거다. 102kg에서 시작한 몸무게 오늘 측정해 보니 91.5kg이다. 하루 평균값 정도 된다. 적게 나갈 때는 90.4kg도 측정된다. 아침저녁 차이가 약 1kg이 나는 거다. 원래 뚱뚱한 사람은 처음에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