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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4

1인 손님은 안 받는 식당

혼자 점심 먹을 사정이어서 한식 식당에 같다. 들어가자마자 "몇 분이세요?"라고 물어본다. "혼자요" 하니 죄송하지만 11시 30분~12시 30분 1인 손님 안 받는다고 한다. 1주일에 한 번은 꼭 가는 식당이다. 맛있어서 아니다. 한 끼 빨리 해치우기 좋아서다. 나이 50이 넘으니 이런 거절도 서운하다. 나가려하는데 먼저와 계신 할아버지가 같이 앉자고 하신다. "고맙습니다"하고 같이 않아 식사를 했다. 10분 먼저 온 1인 손님은 받은 거다. 물론 자리는 텅텅 비어있었다. 그래도 미안한 마음에 빨리 먹고 일어나려는데 두사람이 테이블 앞에 미리 와 있는 거다. 기가 막혀서 줄 서있던 손님 미리 들어오라한 거다. 1분을 못 참고 말이다. 결론은 이 집 이젠 안 갈 거다. 그냥 나갔어야 했다. 더 더러운 꼴..

야야곰 경험 2017.07.26

서울 사람 광명동굴 가기

들어는 보았나 광명동굴 수도권에 뭔 동굴할거다. 맞다 광산을 개발한 인공동굴이다. 서울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이젠 광명 동굴만 남은것 같아 출발했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 2번 출구에서 내려서 직진하면 횡단보도가 나온다. 두개의 횡단보도 사이에 커다란 버스 정류장이 볼일것이다. 빵집앞에 건너가서 17번 버스를 타면 기점(끝)이 광명동굴이다. 약 30~40분 소요된다. 이케아 광명점을 걸쳐서 간다. 동굴 구경하고 집이 갈때 이케아 식당가서 밥 먹으면 딱이라 생각했는데 적중했다. 광명 동굴에는 매점 하나 있다. 매표소에서 1인당 4000원씩 내면된다. 생각보다 잘 꾸며져 있다. 긴통로 안은 4계절 13도로 겨울빼고 춥다. 안 가보았으면 가보면 좋다 두번 가기에는 별로다. 일제가 만든 광산이라 그런가 ..

야야곰 경험 2016.03.30

휴일 가족 외식/ 맛집이 아니면 다 엉터리 식당

아내가 고기가 먹고 싶다고 했다. 검색 시작 동네의 맛집을 일반블로거를 통해 인지 식당을 정하고 신용카드 들고 출발했다. 도착해보니 자리가 없다. 때마침 단체손님이 한발 먼저 온거다. 할수없이 기다려야 하나 했는데 중2 아들 불만이라 다른곳을 가야했다. 주변을 돌아 다니다 사람이 많은 식당 발견해 들어갔다. 돼지고기 900g과 음료수, 냉면을 먹었다. 정육식당인데 고기맛은 그냥 그렇고 숙성과정도 없는지 아무맛도 없다. 냉동육이 아니라 물이 안 나온다는것 외에 반찬이 부족해도 말해야 가져다준다. 주문 추가를 할때도 말 안하면 추가로 뭘 가져다 주지 않는다. 음료수를 가져와서도 따주지 않았는데 오프너도 안보인다. 옆 테이블에서 난처해하는 날 발견하고 오프너를 건내주었다. 난 식당가서 뭘 더 달라는 소리 절대..

카테고리 없음 2014.05.06

일요일 저녁 밥상 /골뱅이와 오징어 무침 비빔국수

일요일에도 근무하는 나는 불쌍한 사람중 하나다 남 놀때 놀지 못하고 가족과 보낼 시간이 없으니 말이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보니.., 갑자기 아내가 국수를 내 놓았다. 설마 이게 저녁 식사는 아니지 하니까 아니란다. 시장할것 같아서 그런거란다. 주로 야식으로 먹던 음식인데 아내가 저녁때 내놓았으니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이기도 하지만 밀이다. 뭔가 미안한 일이 있는거다. 아마도 주말에 아들과 둘이서 아바타 영화를 보고 온게 미안해서 인가 보다. 나만 빼 놓고 .., 둘이 말이다. 하여간 오랜만에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서 기분이 좋아서 저녁에는 통닭 한마리를 시켜 주었다. 아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통닭이니 .., 받은대로 준 샘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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