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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3

위드 코로나 시대, 죽음이 가까이 왔을 때 감정의 과소비를 조심하자

위드 코로나 시대, 죽음이 가까이 왔을 때 감정의 과소비를 조심하자 통계학적으로 보면 코로나19는 별것이 아니다. 확진된 인원도 그렇고 사망자도 별로 안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확진자가 될 수 있고 사망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불안감은 상당히 크다. 벌써 1년 반을 코로나 19와 전 세계가 싸워 왔지만 코로나 19 종식 선언은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불가능해 보인다. 백신으로 막을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거다. 백신 접종률을 집단면역이 되는 70%이상으로 높이려는 것은 매년 감염자가 나올 것이고 그때그때 대처하면서 살겠다는 것 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이미 영국이 그 선언을 한 듯 싶다. 규제를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을 보면 백신을 맞을 만큼 맞았고 더 이상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것 같다..

야야곰 생각 2021.07.08

자전거 출퇴근 안되면 자전거 시대는 올수가 없는 거다.

전국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자전거 길을 자랑하는 정부를 보니 자전거 타기를 정부는 중국식 출퇴근 용이나 유럽식 생활형이 아니라 레저용으로만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을 든다. 그러니까 자전거 타고 전국을 돌면서 돈을 쓰라는 거다. 가다가 숙박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라는 지방 발전에 일조를 하라는 이야기 같다. 그런데 현실은 1년에 딱 한번 여름에 휴가 가야 하는데 한 여름에 그 더운데 자전거 타라는 걸까! 주 5일 근무라고 하지만 현실은 저만해도 주당 65시간의 근로시간에 시달리고 있는데 말이다. 다시 말해 일부 주 5일제 근무자들은 돈도 많이 받고 휴일도 많으니까 니들이 돌아다니면서 돈을 쓰라는 말일 거다. 그런데 말이다. 현실적으로 자전거 여행을 하려면 평상 시에 타고 다니지 않으면 도저히 감당할 수도..

야야곰 운동 2012.04.27

더운물 고마워..언제나 함께 해줄래

갑자기 아침에 출근해서 손을 씻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언제 부터 이렇게 따뜻한 물을 뻥뻥 쓰고 살았지..., 연탄보일러가 최고인 시절이 있었다. 겨울은 따뜻한 물을 좀 쓸수 있었지만 365일 쓸수 있게 된건 아마도 아파트로 이사온 88년경인것 같다. 20년전 일이다. 아파트가 주변이 별로 없던 시절이다. 너무 오래 되어서 까먹고 있었다. 어릴적 연탄 보일러를 유지하기 위해서 연탄이 집 창고에 가득 채워지는걸 보았고 집밖 쓰레기통 옆에는 연탄이 쌓여가던 시절 아버지는 고생하는 어머니를 위해 그당시 말도 안되는 일을 벌이셨는데 그건 집 보일러를 기름 보일러도 교체하는거였다. 당시로는 신기한 보일러였다. 방안에서 스위치를 작동하면 보일러가 돌아가고 연통에서는 시꺼먼 연기가 나왔다. 기름값이 비싼 시기여서 ..

야야곰 일상 200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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