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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4

도둑과 나 /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다는것

어느날 혼자 집을 보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찾아 왔어요. 아빠 친구인데 심부름 온거라면서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고 하는겁니다. 그 당시에는 핸드폰이 없던 시절이라 이런 거짓말이 통할수 있었죠. 그래서 찾아 보겠다고 하고 항상 돈을 넣어 놓는 서랍에 열어서 그 당시 돈으로 10만원을 내어 주었답니다. 그리고 까맣게 잊고 놀고 있었는데.. 저녁이 되니 난리가 난겁니다. 돈이 없어졌으니 당연히 의심을 받는건 저였겠죠. 물론 아니라고 했지요. 그리고 그 내용을 말해 주었답니다. 보통 이러면 몽둥이로 맞거나 화를 내는게 보통인데 아무말도 안하시고 오히려 꼭 안아 주셨답니다. 착한 아들이구나...하면서 말입니다. 아니 돈을 잃어버려서 속상할건데 말입니다. 보통 화를 내는건 돈이 아까워서 였겠죠. 답답해서구요. 하지..

오로지 Church 2009.07.22

가짜믿음과 진짜 믿음 / 하나님의 사람으로 산다는 것은 내 계획대로 안되는 사람이다 그런데 내 뜻대로 기도하는건 뭐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산다는 것은 내 계획대로 안 되는 사람이다 그런데 내 뜻대로 기도하는 건 뭐지~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을 믿으면서 내 계획대로 안된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보통 이런 사람은 믿음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기도했으니 하나님이 반드시 내 뜻대로 하실 거라고 장담하는 사람은 믿음이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틀렸습니다. 자기 계획대로 다 되는게 하나님이 복 주시는 거라고 착각하면서 그게 믿음이 좋다고 생각했다면 큰일이라는 말입니다. 이렇게 되면 기도할 것이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허무해지는 거죠 내 뜻대로 안 움직이시는 하나님이니 말입니다. 성경의 인물들을 보세요. 그런 사람이 어디 있었나요. 원하고 바래서 이루었다기보다는 하나님 맘대로 하신 겁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내 계획대로 ..

오로지 Church 2009.06.13

기독교 세계관/신천지를 아시나요? 하나님이 계신데 왜 그런사람들의 전략에 교회가 넘어갈까요?

'여러분 혹시 신천지를 아시나요? ' 신천지라는 기독교 이단이 있어요. 이들은 전략적으로 조직원을 일반 교회에 침투시켜서 일단 자기 조직원들을 그 교회에 하나씩 침투시킵니다. 겉보기에는 전도해 오는 것처럼요. 그래서 전도도 잘해오고 헌금도 잘 내니 교회로부터 인정을 안 받을 수가 없죠. 그 침투 조직원은 전도사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교역자와 성도들은 자기 조직원으로 채우고 나머지는 포섭한 후 제직회를 장악하고요. 신천지 목사를 침투시키고 담임을 몰아내면서 교회를 삼켜 버리는 거죠. '그게 먹히겠어' 하겠지만 실제로 알면서도 당합니다. 몇 백명 교회는 사실 2~3년 안에 가능하죠. 오늘 아침 출근을 하면서 여기저기 교회들을 보면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났어요. 하나님이 계신데 왜 기존 교회가 이런 단체에 ..

오로지 Church 2008.11.08

2008.10.12 담임 목사 위임투표 부결을 보면서

오늘 (2008.10.12) 담임목사 위임 투표가 있었습니다. 결과는 부결 되었습니다. 반대표를 던진 사람도 가슴이 아픈 일이고 찬성을 한분도 찬성표가 더 많은데 왜 부결이냐고 억지를 피울 만큼 가슴이 아픕니다. 자기 뜻대로 자기가 구한대로 안 되었다고 울분을 토하는 분도 보았습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위임투표를 다시 하면 안돼냐고 말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럼, 하나 물어 보겠습니다. 다시 투표했는데 부결이면 또 다시 하나요? 될때까지요? 아니면 반대로 결과가 나와서 위임되면 이번에는 반대자들이 또 투표하자고 해서 또 하나요? 이렇게 간다면 매번 투표하고 싸우고 해야 할겁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그렇게 하지 않을 겁니다. 우린 오늘 공동의회로 크신 하나님의 뜻을 물어 본겁니다. 사람의 뜻을 물어 본게..

오로지 Church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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