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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3

자랑한다는 것이 없는게 창피한 일일까요? 아닙니다.

주변에 자기 자랑 창피한 줄도 모르고 매번 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을 겁니다. 내가 스스로 자랑해야 한다면 말하지 않으면 모르거나 반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뜻일 겁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무식해서 자기가 인정받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모르는 행동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부족합니다" 이걸 인정하면 나도 부족한 걸 알게 됩니다. 부족하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고 도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간혹 자기는 완벽하다고 생각하거나 잘한다고 스스로 평가하는 사람이 문제를 항상 만들게 됩니다. 이런 사람 주로 왕따인데 이게 누가 왕따 시켜야지해서 왕따가 되는 게 아니라 사람을 괴롭히는 언행을 하니 사람들이 멀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생을 살면서 절대 자기 자랑을 하면 안 되는 겁니다. 자..

오로지 Church 2021.12.30

내가 원하지 않던 2018년 새해가 밝았다.

구글 지도가 2017년 마지막날 위치를 공유하라는 뜻으로 공유되고 있는 사람에게 모자를 하나씩 그려 놓았다. 난 새해가 싫다. 50대가 되어서 한살 한살 나이먹고 몸 이곳 저곳에서 고장 신호 보내오는것도 싫기 때문이다. 또 주변의 어른들이 자꾸 돌아가시는것도 싫다. 야야곰은 53살이 되었다. 나의 아들 야야돌(히드빈)은 고3이 되었다. 새해를 배탈이 나서 방구석에서 맞았다. 밤을 세우면서 종각이나 잠실에서 종소리나 불꽃 놀이를 보면서 맞은 사람들이나 종교의식으로 송구영신예배나 홀로 조용한 기도로 맞은 사람과 달리 텔레비전 조차 없는 방 안에서 코을 골며 자고 있는 아내와 강아지를 바라보면서 맞이한거다. 근무때문에 더 바빴을 사람들에게도 미안하다. 지하철은 새벽2시까지 운행해야했을것이고 취격들이 넘쳐나는 ..

야야곰 일상 2018.01.01

새해 2016년 불암산 해돋이 갈거다 아들은 1,3000원, 아내는 99만원으로 합의했다

불암산은 상계역에서 5코스 등산로로 정상까지 약 2km이고 50분 정도면 올라갈수 있는 낮은 산이다. 하지만 바위산이라 올라가면 나무가 없어 전망이 쾌 좋은 산이다. 중턱까지는 가로등까지 설치되어있다. 야간 산행을 안해보아서 잘은 몰라도 별로 어려움 없이 누구나 올라갈수 있다. 내일 새벽 그러니까 새해 첫날 해돋이 구경으로 불암산을 택한건 집에서 가까운 맘맘한 산이기 때문이다. 겨울이고 새벽에 어두울때 올라야하기 때문에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등산은 항상 부상없이 잘 마무리해야 본전이기 때문이다. 새벽 인파가 얼마나 될지 몰라도 일단 가족들을 돈으로 매수했다. 중3 아들은 13,000원에 마눌님은 비싸서 99만원이다. 아들은 양심이 있고 아내는 안 갈려고 비싸게 부른것 같다. 낮에 사람없을 때 정상은 ..

야야곰 경험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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