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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 5

첫 출근 경력자 직원이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첫 출근 경력자 직원이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첫 출근은 항상 떨리기 마련이다. 뭐든지 어색하고 쉬운 게 하나도 없는 시기다. 오늘 경력자고 나이도 많은 직원이 첫 출근을 했다. 그런데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겸손한 건가? 아니면 그래서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떠돌고 있나 싶다. 숨은 실력자이지만 그동안 인정을 못 받은 건가? 별 생각을 다 해본다. 사람을 키워서 쓸모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하는 게 내 일이다. 하지만 현실은 내 다른 업무만으로도 일에 힘들다. 그래서 점심시간이나 기타 시간을 이용해서 많은 대화를 해야 하는데 그것도 참 힘든 일이다. 돕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스스로 다가오지 않으면 도와줄 수 없는 게 내 입장이다. 직장 안에서 스스로 노력해야 할 일이 많다. 특히 나를 싫어하거나 오해..

오로지 Office 2022.04.23

코로나 19 일상회복 시대에 직장 스트레스 풀기

코로나 19 일상회복 시대에 직장 스트레스 풀기 직장 안에서의 스트레스는 어떻게 풀어야 할까? 술 먹으면서 동료와 상사 욕해봐야 공허할 뿐이다. 다음날 그 앞에서 다시 초라해지기 때문이다. 또 세월이 지나서 보면 반면교사도 되지 않는다. 난 저런 인간같이 절대 안 될 거라고 하지만 별수 없는 인간이라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결국 밖으로 행한 칼날은 돌아오기 마련이고 저심에게도 치명상을 입히는 경우가 일반이다. 또 말은 자꾸 오해를 만들고 믿고 있던 동료도 사실 믿을 사람이 아닌 경우가 오면 사직서 내야 할게 뻔하다. 그래서 건전하게 긍정적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직장 동료와 하지 말고 혼자 하는 취미 생활이나 운동밖에 없는 것이다. 직장동료와 가족보다 더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내기는 하지만 오랜만에 ..

오로지 Office 2022.04.23

조국 법무부 장관 사임을 들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허탈감이 있으나..,

갑작스러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임 소식이 전해졌다. 태극기는 환호했을 것이다. 왜냐 그냥 조국이 미우니까 촛불은 이글이글거렸을 것이다. 조국을 사임시키기 위해 가족을 괴롭힌 검찰이 미워서다. 조국의 가족의 잘못이 있냐 없냐는 재판에서 드러날 일이고 가족을 괴롭혀서 법무부 장관을 사임하게 한 검찰은 국민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말대로 검찰 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다”라는 말이 포기로 들리지 않고 대안이 있는 사임으로 보이는 것은 나만의 착각이 아닐 것이다. 태극기들이 공수처 반대로 돌아선 것도 이미 이 흐름을 감지했기 때문일 거다. 이제 검찰 개혁을 넘어 공수처 설치와 반대로 세상이 시끄러워질 것 같다. 하지만 공수처를 찬반의 명분 싸움에서 누가 이길 것인가..

야야곰 일상 2019.10.14

황당한 사건/ 40대 이직하려다 개밥의 도토리 되었다.

이직하려고 마음먹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대단한 결심을 했다. 40대 중반에 그리고 이력서를 냈고 면접을 보았고 합격 소식을 듣고 직장에 사임하겠다고 말을 해 놓았다. 합격한 곳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오라고 한다. 사임할 곳은 내일 이야기하자고 하는데 그 내일이 오늘이었다. 아침에 이직할 곳에서 연락이 왔다. 사임한다고 말했냐고 물어본다. 그래서 오늘 대화를 해서 나갈 날짜를 잡겠다고 했다. 알았다고 했다. 시간 3주 정도 줄 수 있다고 하더니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몇 시간 후 난 사임하겠다고 말을 했는데 옮길 직장에서는 전화로 다른 사람 구했다고 올 필요 없다고 통보가 왔다.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40대가 직장 구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한 가족의 생계가 걸린 일을 뭐 가게 가서 빵 사..

야야곰 일상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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