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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4

풍요로운 추석이 끝난 후 밥상

체중감량 기간이라 신경쓰며 추석음식 경계하던게 몇시간 전인데 벌써 거지 밥상 등장했다. 깍두기 한접시에 현미밥 한그릇 그리고 세식구 각자 컵라면이 토요일 점심이였다. 아침은 굶었던것 같다. 전날 저녁은 피자 시켜 먹었다. 체중감량 신경쓰는 40대 남편에게 컵라면 주는 아내 해도 너무한다. 혹시 저 처럼 벌써 라면 드신분? 이 밥상 받고 고맙다고 수고했다고 아내에게 말할뻔했다. 왜냐면 요즘 마누라 맞벌이한다. ㅋㅋㅋ 이 짧은 글이 다음 view 오늘의 명장면에 걸렸다. 갑자기 왜 이렇게 많이 들어오나 했다. 여러분도 축하해주실거죠? 이런게 PICK가 될수도 있구나 pick 한번 못해보고 블로그 문닫는줄 알았다.

40대 중년 남자 다이어트 식단

이 글은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쓴 글인데 자꾸 사람들이 들어온다. 내용은 없다. 진짜 내 다이어트는 http://yayagomdiet.tistory.com/에 가면 3년 계획 2년 조금 넘은 25kg 감량의 매달 실패하고 매년 성공하기 걷기와 다이어트에 있다. 아래의 사진은 어제 아침, 점심, 저녁, 오늘 아침, 점심, 사진이다. 뭔가 이상 하죠? 다이어트 식단이 아니다. 요즘 제가 아침, 저녁 먹는 음식이다. 점심은 그냥 가끔 커피 한잔으로 해결한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일찍 집에 와서 점심 먹은 거다. " 안녕하세요" tv프로에 나가야 하나 고민 중이다. 이 밥상은 집에서 노는 아내가 차려주는 밥상이다. 내 아내는 요리사 자격증이 3개 지금은 영양사 시험을 앞두고 있다. 친구에게 이 사진을 보여주니 별..

스위트 히든 엣지 도미노 피자 광고때문에 결국 사 먹었다.

오늘 무척 덥고 습한 날씨여서 그런가 아내가 축 늘어져 저녁 못하겠단다. 그러면서 얼마전 블로그 광고로 벌어 놓은 내 용돈을 상기 시키면서 시켜 먹잖다. "뭘 안돼!" 라고 말했지만 정말 더워서 선풍이 앞을 벗어 날수 없는 현실에서 아내의 대답은 "그럼 할수 없지'하고 일어나는게 아닌가 어떻게 하는가 보려고 모른척 했더니 저녁을 준비하는게 아닌가? 별일이다. 거의 다 되었을때 심술이 작동했다. "피자 시켜 줄까?" 하니 자기를 놀리냐고 화를 낼줄 알았는데 좋단다. 이건 내일 먹지 하면서 말이다. 화나서 "그냥 이거 먹어" 라고 할줄 알았는데 역시 부부관계가 좋을때는 반응이 다르다. 그래서 시킨것이 피자헛도 아니고 미스터 피자도 아닌 도미노 피자다. 사실 난 도미노 피자를 먹어본 기억이 없다 뭐 언젠가 먹..

야야곰 경험 2011.08.07

40대 중반에 받아본 기막힌 저녁밥상

요즘 아내가 바쁘다 뭘좀 해보겠다고 왔다 갔다 하다보니 매일 저녁때쯤 집에 온다. 그러니 시장가서 밥상 차릴 힘도 시간도 없는게 사실이다. 이해를 하지만 오늘은 간식에 밥만 얻어서 저녁이라고 내 놓았다. 기러기 아빠들도 있는데 하면 난 행복한 거지만 .., 좀 씁쓸한 생각이 든다. 내가 요리라도 잘하면 이럴때 요리를 딱 해 놓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도 하지만 좀 슬프다. 그래서 이 밥상을 2010년 최악의 밥상에 도전해 볼까 하고 올려 본다. ㅋㅋㅋㅋ 2010년 12월쯤 블로그 최악의 밥상 시상이라도 하면 후보에 오르지 않을까 해서다. ... 이글을 쓰고 있는데 아내가 와서 보더니 웃는다. "내가 보아도 너무했다" 라고 말하면서 좋아한다. 요즘 여자들 참 다른 세상에 사는것 같아요. 자랄때 보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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