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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4

월요일 출근하기 싫은 엄마와 아빠에게

토요일부터 편히 쉬고 일요일까지 쉬는 분든은 복 받은 사람입니다. 5일 근무하는 분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하면 천국같은 직장일겁니다. 5일 근무하면서 일을 몰아서 한다고 불평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토요일도 쉬지 못하고 근무해야 하는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안다면 주중에 힘든건 아무것도 아닐겁니다. 왜냐하면 토요일도 쉬지 못하는 직장은 사실 더 힘든일에 종사하는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일하고도 하루를 더 못쉬는겁니다. 오늘은 토요일 입니다. 그것도 저녁 5시가 넘었는데 출근해서 자리에 앉아 있자니 이런 글을 쓰게 되는겁니다. 적어도 밤 10시에는 끝날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이 시간에 또 이런 글 쓰거나 읽는분들도 또 행복한 사람일지 모릅니다. 컴퓨터 앞에서 깔짝 거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

야야곰 일상 2013.06.01

세븐일레븐 편의점 김밥으로 저녁을 해결하다 그런데 불고기김밥에 불고기가 없고 참치 김밥에 참치가 없다.

수요일 야간 근무가 있는데 식사하기 적당한 식당이 없다. 그래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먹었는데 오늘은 마지막 남은 걸 편의점 알바가 먹고 있는게 아닌가 ~ 거참 그래서 어떡하지~ 하고 한참을 서 있었다. 컵라면을 먹자니... 배고플것 같고, 삼각 김밥은 이 덩치에 너무 작고, 스파게티를 먹자니 내 나이 이젠 50살이 낼모레인데 하는 생각에 생각이 멈춘건다. 윗사람 눈치 보는것만 아니면 집에 가서 밥먹고 올 충분한 시간이 있는데 할일이 없어도 자리를 지켜야 하니 운영의 미도 모르고 윤통성도 없는 인간 같으니라고 하는 생각을 안할수 없다. 하여간 그래서 찾은게 한줄에 1000원 김밥이다. 일단 무지 싸다. 그래 2개나 3개 먹으면 배부르겠는걸 싶었다. 편의점 점원에게 물었다. 김밥 그냥 먹어요? ..

오해받는사람 / 한국에서 뚱뚱한 사람은 뭐든지 많이 먹을거라는 오해를 받는다

LG전자, 톡 쏘는 김치 맛 알리는 'LG 디오스 김치톡톡쇼' 개최 by LGEPR 뚱뚱한 사람은 뭐든지 많이 먹을거라는 오해를 받는다 물론 다른사람들 보다 더 먹는건 사실이다. 안먹었는데 살 찔수는 없는거다. 하지만 뭐든지 다 먹는건 아니다 어제도 직장에서 제일 뚱뚱한 나는 토요근무를하고 집에가 점심을 먹을 계획이였다 그런데 식당에서 국수를 준비했다고 오라는 거다 안간다고 거절했지만 50대들은 남 안 먹는것도 못 본다. 그래서 할수 없이 갔다. 역시나 먹다 지쳐서 남은걸 주는거다. "누굴 뭔 음식 청소부인줄 아나~" 속으로 속삭였다. 이거참 이래서 50대랑 놀고 싶지 않은거다. 비위생적일것 같다는 생각이 스쳤지만 사회 생활이라는게 먹고 죽는게 아니라면 먹으라고 하면 먹어야 하는거다. 좀 먹고 있자니 내..

야야곰 일상 2012.12.02

아들아 아빠가 근무하는 곳이란다. / 제가 일하는 창고사무실 모습입니다.

제 자리에 컴퓨터가 3대구요 모니터가 4대 랍니다. 꼭 증권투자가 사무실 같지만 컴퓨터만 보면요 실상은 창고 랍니다. 다행인건 지하가 아니라는거 모습은 창고 같지만 사무실이라는거 독실이라 방구도 빵빵뀔수 있다는거 단 코딱지는 창가라 간혹 조심해야 한다는거 일터지만 일보다는 사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곳이라는거 성과보다는 일이 잘 안되더라고 사람에 대한 사랑을 잃어버리면 끝이라는거 도대체 뭐하는곳일까요?

야야곰 일상 200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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