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초등학교 6학년 교실 스마트폰 방이라는 말에 아들에게 물어 보았다. 아들 정말 저러냐? 뭔 소리냐고 걸리면 남아야 하는데 누가 저런짓을 해겠냐는거다. 그래 너희 학교는 왜 안 저러는데 ? 라고 물으니 학교에서는 스마트폰 꺼내는것만 걸려도 남아야 한단다. 그러니 그런 손해를 왜 볼려고 그런짓을 하냐고 하는거다. 학교에 남아 있기 싫어하는 6학년 남자아이들은 놀시간이 항상 부족하다. 그래서 남아 있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까짓것 스마트폰은 꾹 참는다는거다 그래 그럼 다른 아이들도 그러냐 하니까 당연하지 하고 짜증을 좀 낸다. 그럼 우리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말도 잘 듣는 스타일이냐 ? 아니다. 공부는 맨뒤에서 놀고 학교에서는 말도 잘 안듣는 불량학생이다. 물론 집에서는 매를 들기 때문에 착한 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