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눈이 침침하고 잘 안보인다. 그냥 무시하려는데 불편하다. 노안이 와서 가까운것이 안보이는데 먼곳까지 흐릿하니 말이다. 난시가 높아 졌나 하고 안경점에 가서 시력검사를 해보니 근시가 낮아진거란다. 오히려 난시는 좋아졌단다. 난시가 좋아질수 있나 안경근시를 높이다 보니 난시를 조금 더 뺀걸 말하는것 같다. 결국 거금 80,000원을 들여서 안경 알을 교체했다. 케이스와 수건을 골라보라면서 종류별로 짜 보여준다. 거참 특이한 세상이다. 골라가져가라니.. ㅋㅋㅋㅋ 그런데 내가 골라잡은 안경 케이스 아동틱하지 안나요. 눈에 잘 들어오고 현광색이라 마음에 들어서 골랐다. 안경점원왈 자녀분 주시게요? 아~ 예.............. 그럴까...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이 달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달라고 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