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합니다. 112에 신고를 합니다. 신고 전에 자신이 탄 칸이 몇번째인지 몇번째 문인지 사진도 촬영하시고 동영상이면 더 좋구요 안 간단하죠? 갑자기 일어나는 사건인데 몇번째칸 몇번째 문을 어찌알 수 있을까요 범인의 상하 복장의 색과 종류 그리고 얼굴 인상도 자세히 설명해 주어야 경찰관이 화를 안냅니다. 사실 오늘 지하철 1호선 인천행에서 약간의 소란이 있고 한 60대 여자분이 역에서 하차를 했다 다시 타셨는데 따라 탄 아저씨가 돈을 달라고 하는겁니다. 없다고 하니 가지고 있던 우산을 지하철 손잡이에 집어던지고 화를 내기도해서 지하철은 공포 분위로 만들고 있었답니다. 다행이 남자 대학생 하나가 용기를 내서 할머니를 보호해주겠다고 나서서 저희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기 위해 그냥 내렸지만 아무래도 찜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