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 컴퓨터를 진단해서 쓸수있게 만드는게 내가 어딜가나 자연스럽게 맞게되는 일이다. 물론 고칠때는 고물이니 고쳐주지 않고 새로 사주라고 하고 싶을 때도 많다. 이번주도 한동안 안쓰던 사무실에 컴퓨터 4대를 진단하고 수리해서 관리되지 않아서 못쓰게 된건 고쳐달라는 주문이왔다. 내일도 많은데 사실 이작업 대충하면 쉬운데 관리 안되어서 버려지는 컴퓨터를 보면 마치 유기견 보는것 같은 마음이들어서 꼭 해결해주게된다. 고쳐도 느린건 분해해서 나중에 필요한 부품만 빼내어 조관하면 오래된 컴퓨터 수리기 구하기 힘든 부품 조달에 편하다. 그러던중 손 볼 필요가 없었던 PC 한대가 윈도우 업데이트 안되는 증상을 발견했다. 처음보는 상황이다. 윈도우 업데이트 못하다니...,사실 이건 컴퓨터 잘돌아간다고 무시하고 넘어가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