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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5

보행 전용 도로에서 자전거 운행자에게 불친절한 단속 알바 할아버지 친절할수는 없는건가?

보행 전용 도로 덕수궁 길의 단속 근무자의 태도가 심각하다. 특히 따릉이 공용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이 모르고 통과할 수밖에 없는 구조의 길이다. 1. 인도 위에 따릉이 대여소가 전용도로 반대편 출발지에 있다. 2. 반대편 출발지는 원형 교차로이며 인도에서 출발하는 따릉이 자전거는 통행금지 표지판이 도로를 막는 용도이므로 인도에서는 발견하기 힘들다. 3. 단속반은 덕수궁 길 쪽 출발 지점에서 근무한다. 4. 운행하는 자전거를 정차 시킨 후 창피를 주기 위한 것인지 큰 소리로 호통을 친다. 5. 310m 중 280m를 타고 온 후 정지를 당한다. 그런데 단속반 할아버지들의 근무태도가 아주 문제다. 시민을 잡아놓고 혼을 낸다. 안내를 하고 지도를 해야 하는데 야단을 친다. 팔에 안장 찼다고 아주 뭐라도 되는 ..

야야곰 일상 2021.09.04

벚꽃이 지고 있다 봄은 가고 여름이 오나보다.

2019년 4월 8일(월) 석촌호수 월요일 점심시간인데 사람이 정말 많다. 노점도 없고 평일이라 그런것 같다. 꽃구경 나온 사람들로 줄서서 걷고 있지만 그렇다고 사진을 못 찍을 정도는 아니다. 석촌호수는 롯데타워쪽 호수가 경치도 좋고 더 이쁘다. 하지만 아래 대부분의 사진은 롯데월드쪽이다. 아래 사진부터가 롯데타워쪽 호수다. 아래부터는 석촌 호수가 아니라 잠실나루역에서 서울아산병원가는 길이다. 병원 버스타지 말고 걸어가야 이런길을 걸을 수 있다. 사실 오늘 서울 아산병원 다녀오다. 사진과는 반대로 걸은거다. 병원에서 잠실나루역까지 걷고 다시 석촌호수까지 걸어서 간거다. 벚꽃 구경 다하고 돌아오던 길에 아파트 안의 벚꽃이다

야야곰 일상 2019.04.12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검색어 / 소행성이 지구를 스치고 지나갔다. 12년12월12일12시시12분12초

얼마전서부터 6학년 아들 지구가 멸망할거니까 공부할 필요 없단다. 저녀석이 진심으로 그러는건지 뭘 읽고 그러는건지 왜 저런 말을 하는건지 참 답답했다. 그런데 마침 오늘 뉴스에 지구를 스치고 지나간 소행성이 있단다. 발견했을때는 이미 늦은 상태지만 달과의 거리보다 가까운 거리로 스쳐지나갔단다. 물론 크기가 작아서 도시하나 정도 전멸 시킬 수준이였지만 가공할 위력인건 확실하다. 지구 종말은 아니라 해도 서울에 떨어졌다면 서울 시민 1200만명이 죽을수도 있는 사건인거다. 물론 일어나지 않았다. 또 하나는 12년12월12일12시12분12초는 100년에 한번 온다는거다. 그러니까 다음번에 올때는 2112년12월12일12시12분12초라는거다. 그렇게 따지면 뭔 날짜든지 100년에 한번 오는데 이게 뭔 검색어 순..

야야곰 일상 2012.12.12

걷기 좋은 가을날 걷기 운동은 가을부터 시작하면 탁 좋다 땀도 안나고

나이가 들면 운동을 해야 겨우 근력이 유지된다는 걸 40대 후반이 되어서야 느낀다. 그래서 나이들면 등산 다니고 운동 하고 난리가 아니다. 오래 살겠다고 하지만 내가 나이 먹어 보니 오래 살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그렇게 안하면 아프니까 안 아프고 살려고 그러는거다. 얼마전 초등학생 아들이 '아빠! 아빠는 노인인데 왜 등산 안가~' 라는 말에 충격 먹어서 노인 아니라고 반격도 못했다. 그런데 운동하기 참 힘들다. 살기 바뻐서도 있지만 여름에는 더워서 못하고 겨울에는 추워서 못하고 봄,가을만 할수도 없어서 못하고, 실내운동은 재미없어서 못하고 등등 말이다. 그러던 중에 내 직장까지 걷기를 요즘 일주일에 한두번 해보고 있다. 직장까지의 거리는 3km 정도 걷기 딱 좋은 거리다. 왕복하면 6Km이고 이 거리는 만..

야야곰 운동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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