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는 근로자의 날 5.1 교회 직원은 쉽니다
근로자의 날 5월 1일은 공휴일은 아니지만 공무원, 교사등을 제외한 5인 이상 가업장은 모든 근로자가 쉬는 날이다. 법적으로근로자는 모두 쉬게 해야 한다. 요즘은 교회 직원도 근로자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교회에서도 교역자를 제외하고 근로자는 모두 휴일로 쉬게 해 주어야 한다. 아니면 돈으로 주면 된다.
하지만 아직도 법을 어기고 봉사로, 헌신으로 교회 직원을 쉬지 못하게 하는 영세한 교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런 야만스러운 짓을 담임목사나 장로들이 하지 않을 것이다. 혹시 교회 직원인데 못 쉬게 한다면 업무 때문이라면 다른 날로 대체휴일이라도 받아야 한다. 교회직원들이 착해서 이런 말도 담임목사에게 못 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동안 불이익을 받았다면 이번만큼은 정색하고 말해야 한다. 아무리 교회라 해도 현행법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법을 따른다는 개소리는 이젠 통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법은 현행법은 물론 다 지키고 그것보다 더한 도덕적인 문제까지 없게 지키는 상위 법이 돼야지 하위법을 무시하는 하나님의 법이라고 말한다면 요즘 사람들은 그런 게 어디 있냐 할 것이다.
약자인 근로자를 쉬게 해주는 게 맞고 법으로 까지 지키게 했다면 더더욱 잘 지켜야 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상식 이하가 종교이거나 믿음 좋은 태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요즘 가족을 무시하고 교회 열심히 다니면 그건 잘하는 믿음 생활이 아니라고 말하는 이유다. 부모님이 교회 다니는 걸 반대한다면 설득을 먼저 잘하려는 노력이 먼저이지 반항하고 싸우고 하면서 교회를 나오는 걸 잘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상식이하가 기독교가 아니기 때문이다.
상식이 통하는 교회 만들기
상식이 안 통하면 이상한 교회다. 이걸 이상하게 생각 안 한다면 이미 정상이 아닌 뇌인 것이다. 상식적으로 잘못된 행동을 해도 이상한 걸 모르는 뇌는 고장 난 뇌이기 때문이다.
믿음이 좋다는 것이 비 상식적이고 비 이성적인 걸 말하지 않는다. 무식하고 말도 안 되는 걸 믿는 게 기독교가 아니라는 말이다. 고장뇌를 가진 사람들처럼 행동하고 있지는 않은지 성도들은 항상 생각해야 한다. 한쪽으로 치우쳐서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고 있다면 잘못된 교회를 다니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상한 소리 하는 목사들에게서 탈출해야 한다. 이상한 말 하는 목사에게서 멀어져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교회는 이상한 말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아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위대한 신을 섬기는 교회
우리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위대한 신이시다. 그분을 믿는 것이 우리에게는 자부심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믿지 못하는 사람들을 정복하거나 강제로 믿게 하거나 위협하거나 협박해서 믿게 할 이유가 전혀 없다. 이분을 믿으면 좋은 점이 많은데 왜 강조하거나 강제로 믿게 하겠냔 말이다.
그런데 혹시 주변에서 강제로 교회 가자고 하는 분이 있다면 그것도 가족이라면 이 분을 삶을 잘 살펴보기 바란다. 삶에 기쁨이 있는지, 축복이 있는지, 감사가 있는지, 부드러운지, 상냥한지, 무례히 행지 않는지, 이런 태도를 보면 이분이 가짜 거나 세뇌당했거나 자신의 기쁨을 전하지 못하고 형식적인 종교 행위만을 강요하고 있는 괴물은 아닌지 지켜보고 판단하기 바란다.
우리는 종교 행위를 하기 위해 교회에 가는 것이 아니다. 위대한 신을 섬기고 그것이 기쁨이 되고 축복이 되고 은혜가 되기 때문에 믿는 것이다. 그리고 이 좋은 걸 전할 뿐이다. 안 받으면 자기 손해지하고 혀를 찰 지언정 미워하거나 강압할 이유가 전혀 없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이유
1.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찬양받으시기 위함 : 하나님은 그분의 놀라운 속성과 행적을 통해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신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그 사랑에 반응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의 영광을 세상에 드러내는 도구가 된다.
2. 하나님의 사랑과 은헤를 나타내시기 위함 : 하나님은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인간을 먼저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다. 성도들을 부르심은 이러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은혜를 보여주는 증거이다.
3.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고 그분과 교제하게 하시기 위함 : 하나님은 성도들을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건져내시고, 그분의 자녀로 삼으셔서 친밀한 관계를 맺기를 원하신다. 성령을 통해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며 교제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다.
4.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변화시키고 그분의 성품을 닮게 하시기 위함 : 하나님은 성도들이 세상의 가치관과 다른 거룩한 삶을 살아가도록 부르셨다. 성령의 역사하심을 통해 점차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도록 변화시키다.
5.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그분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함 : 하나님은 성도들을 각자의 은사와 능력을 따라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동참하도록 부르셨다.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를 이루어 가는 사명을 맡기셨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베드로전서 2장 9절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칭하며,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말씀한다.
에베소서 2장 4-5절은 "긍휼히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으로 말미암아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라고 선언한다.
요한일서 3장 1절은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라고 감탄한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7절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거룩하게 하심이니"라고 분명히 밝힌다.
마태복음 28장 19-20절의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예수님의 지상 명령은 이러한 부르심의 중요한 측면을 보여준다.
결국 하나님이 성도를 부르신 이유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랑과 은혜에 기반하며, 그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그분의 자녀로서 그분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거룩한 삶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어 가는 것이다.
대부분의 교회가 근로자의 날에도 교역자인 목사, 전도사는 쉬지 못합니다. 종교인이라는 특수한 신분 때문이다. 하지만 최소한 직원은 쉬게 해 주어야 한다. 그게 정의가 도리이다. 악덕 업주처럼 직원도 못 쉬게 하는 교회는 더 이상 없었으면 한다. 많은 교회가 근로자인 직원들 연차도 제대로 안 주고 혹사시키고 있다. 연차를 안 쓰면 돈으로라도 주면 양반이다. 이런 것도 현행법 위반이고 불법적인 행위이다. 처벌받아야 하는 행위이다. 그런데 교회에서도 주먹이 더 가까우니 법을 무시한다. 약자인 근로자는 고발도 못한다. 고발하고 계속 근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적어도 법은 지키면서 사는 교회였으면 한다. 이 모양이니 세상을 향하여 외칠 수 없는 것이다 그교회의 수준은 그 교회 담임목사가 결정하는 것이다. 제발 정신 차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