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교회

부활을 믿는 성도가 다시 태어나면 젊은 여자와 살겠다니

야야곰 2025. 4. 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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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의 어느 남자 성도가 갑자기 자기는 부활을 믿으니 죽은 후 다시 살아나면 젊은 여자와 결혼해야 겠다고 한다. 그말을 듣고 있자니 부활한 다음 다시 장가간다는 생각을 왜 하는건가 싶었다. 이게 믿음인가 싶다. 장가 다시 가려고 믿는건가,영원히 산다니 믿는 건가, 이득이 있으니 믿는건가 그래 뭐 이득이 없다면 누가 믿겠어 그게 인간이지하며 이해는 가지만 틀린 말은 확실하다. 부활을 어찌 우리가 잘 알수 있겠는가 싶다. 그러니 이런 반응은 당연한 것일 수 있다. 

 

 기독교의 부활은 섞지 않는 새로운 몸으로 변한 몸으로 되거나 무덤에서 새 몸으로 다시 살아나는 걸 말한다. 여기서 부활과 소생을 구분해야 한다.  나사로의 부활은 부활이 아니라 소생이라고 주장하고 예수님의 부활과 다르다고 까지 말한다. 그럼 예수님은 소생한 것일까 부활한 것일까 아리송해 진다. 새로운 몸인데 못 자국과 창 자국이 그대로 있었냐라고 하면 할말이 없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20장 25) 그리고 엠마오로 가는 제자와 식사를 하셨다. (누가복음 24:30~31)
나사로는 살아난 후 다시 죽었다.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셨다. 

 

나사로의 부활은 신기한 일이지만 예수님의 부활은 증표가 되었다. 

 

예수님의 부활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부활하신 예수님이다. 첫째 죽음을 극복한 승리이며 신성과 메시아 되심을 확증하는 일이고 믿는자의 부활과 영생을 보증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셨다. 이는 인간이 겪는 가장 근본적인 두려움인 죽음을 극복한 증거로 믿는자에게는 희망이다. 부활을 통해 예수님은 단순한 인간이 아닌, 죽음을 초월하는 신성을 가진 분임을 증명하셨다. 생전에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언하셨다. 부활하시므로 해서 그가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역이 하나님의 뜻에 따른 것이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증거가 된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를 믿는 자들에게도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준다. 예수님 안에서 죽은 자들은 마지막 날에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라는 약속의 근거가 된다. 이는 단순히 죽음 이후의 삶은 넘어, 하나님과의 영원한 관계 안에서 누리는 충만한 삶을 의미한다. 

 

새로운 삶과 변화의 시작 

 예수님의 부활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이다. 죄와 사망에 얽매었던 인간은 부활하신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고 변화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이는 내면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이웃과의 화해 등 삶의 전 영역에서의 변화를 포함한다. 부활은 기독교인들에게 현재의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확고한 소망을 갖게하는 원동력이다.

 

부활를 믿는 성도
다시 맨 앞으로 돌아가서 부활의 사건을 장난삼아 하거나 잘 모르고 떠들면 안된다. 적어도 성도라면 말이다. 부활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 만난다면 차분하게 예수님에 대해서 십자가 사건과 부활과 승천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