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숭례문(남대문) 이야기 끝이 없구나

디디대장 2008. 2. 1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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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항상 그자리 있던 무엇인가 였는데 .. 보통 불이 나도 남대문 시장에서 나는건데 나다 나다 이젠 뭐 탈것도 없을것 같은 곳에서 불이 났다.

 집으로 말하면 대문이 누가 불 지른것이다. 확 잡아서 족칠놈 같으니라고..,. 그런데 이웃집 일본놈이 그대문 자기집하고 같이 쓰면 불 안났을거라고 한다. 미친놈이다. 저 자식이 불냈나 싶다. 그런데 아니다.  그러니 더 얄미운 놈이다. 말이라도 이쁘게 하지 ..,


소방차 출동했으니 뭐 당연히 끄겠지 했다. 도심 한복판에 있으면 특별히 소방시설도 필요 없을것 같았다. 5분이면 출동할수 있는 소방차가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뉴스감도 안되는 속보가 나올때 '뭐야 물 확 퍼부면 끝나겠지' 하고 신경도 안 썼다. 그런데 밤 11시쯤 이젠 붕괴위험이 있단다. 뭐 이럴때도 설마 였다. 장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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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12시가 넘어서 각 방송사 마다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특집방송이 나올때도 설마 다 타겠어 했다. 그런데 다 타고 무너져 내렸다.

 아침에 국화 꽃을 가져와서 절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뭔 초상난 집 같은 뉴스가 연속해서 나오고 어제는 방화범이 자백을 했단다. 처음에는 소방방재청과 문화재청이 서로 책임없다고 하더니 문화재청장이 사표를 내고 사과를 하지 옷 벗었다.

 블로그 뉴스에서는 이명박 시장이 왜 개방해서 원인 제공을 했냐고 그러지 않나 노무현 탓이라는 소리도 나오고 거참 또 이명박 노무현 싸움으로 번지더니  이명박이 국민 성금 으로 다시 만들자고 했다고 난리다. 못낸겠다 부터  재산 헌납한다고 하고 입닦아 놓고 국민성금 지가 먼저 내고 말하지 라고 말하는 사람,,등등. 별의 별 욕을 더 얻어먹고 있다.  이거 이명박 특검 감추려고  영어로 난리 치더니 이젠 남대문으로 난리치고 언론 플레이 하는것 같다.

썩을...

 숭례문 화재로 언론들이 신났다. 그런데 진짜 이렇게 큰일일까?  오백년후에 다시 국보지정하면 되는거 아닌가..

 옛날에 도시에 성벽을 쌓을수 밖에 없는 시절에 그 대문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국제적 망신이라고 까지 할 필요 뭐 있냔 말이다.

그냥 요즘 안쓰는 옛날 대문 탄거다.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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