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Church

교회에서는 불평하면 안된다고 가르칩니다. 전 불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디디대장 2009. 9. 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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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평을 하면 영분별력도 없는 사람까지도 마귀들려서 그렇다고 말할 정도로 불평을 아주 싫어하는 곳이 교회입니다. 불평=마귀새끼 정도 됩니다. 

 어떤 면에서는 참 자신감이 없어 보입니다. 불평을 하면 대답할 언변이나 당당하지 못한 것이 있으니 경계하는거라고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말 많은 사람이 중직이 되는건 개신교에서는 참 힘들 일입니다.

 하지만 불평이 없는게 완벽해서라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불완전함과 불편함이 존재하는데 거론 조차 못하게 하는건 공산당놈들과 뭐가 다른가 반문해 봅니다.

 불평하는놈들은 다 아오지 탄광으로 보내듯 제거해 버리면 일이야 쉽겠죠. 하지만 이건 인간적인 나쁜 방법입니다.

   여기에 불평하거나 반대하는 사람을 사탄으로 몰면 이단들이 쓰는 방법이됩니다.
 상대를 사탄으로 만들면 자기는 자동으로 하나님 편이 되거든요. 거짓말해서라도 이런걸 써보면 아주 효과가 좋아서 즐겨 쓰게 됩니다.


1. 자랑을 불평으로 하는 경우

 불평은 말을 듣는 귀에 따라서는 좋은 소식이거나 칭찬이 되는 경우도 있고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경우도 참 많습니다.

  뭔가의 불편함 때문에 하는 불평은 유익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분은 자랑을 불평으로 하는 경우입니다.

 집에서 "우리 아이는 운동도 안해 책만봐 아주 지겨워......
 교회에서 "울 목사님은 매일 기도만 하나봐 상담좀 하려면 기도중인라 만날수가 없네..

  이런 불평은 제발 하고 다니세요. ..., 이런 불평에 마귀가 시켜서 하는거고  신통방통한 분들 말할수 있을까요?

2. 기도를 불평으로 하는 경우
 전 여기 교회를 보면서 "왜 교회 뒷마당에 찻집이 이렇게 많아.." 라고 불평하는 사람을 못보구요. "아니 교회 왜 담을 이렇게 쌓아놓고 문을 다 걸어 놓고 난리야 ~" 라고 불평하는 사람을 못보았구요. "금요 기도회를 "왜 지하에서 해...불편하게 본당에서 하지"도 못들었어요. 또 "청년부가 왜 천대 받고 있어 청년부 대예배 신설안해 주나 " 불평하는 소리를 못들었어요.

 사실은  제가 처음 와서 이 많은 불평을 했어요.  그리고 오늘 담은 무너졌구요. 색시집은 7개에서 1개남아 있구요. 금요 기도회는 본당에서 매주 열구요. 청년부 대예배는 시설되어서 진행중에 있습니다.- 잔잔한것 많지만 생략합니다.

 불평하라고 마귀가 시킨걸까요 ?  주께서 기도하게 하신걸까요?  이걸 아는게 영분별력이구요. 이걸 아는게 하나님의 뜻을 아는겁니다.


3. 거짓말로 불평하는 경우
  이것들 때문에 불평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거짓말은 항상 헛점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거짓말이 자꾸 더해져야 살아 남을수 있어요.

 다시 말해 시간이 다 해결줄수 있는 문제인 경우가 많고 또 소문이 말도 안되게 난 경우 진실되게 행동을 유지하면 다 없어지는게 보통입니다. 오히려 쉽게 해결됩니다. 그런 잘못된 소문의 진실이 밝혀지면 더 좋은 대접을 받는 경우가 더 많죠.

 자랑하거나 기도 제목이되거나 거짓이 사라졌을 때 이렇게 좋은 결과들을 가져오는 불평이 그동안 왜 천대 받았왔는가 그건 간단합니다.

 교회안에서 불평을 금하는 이유중 제일 큰것이 힘을 모야야 하는데 불평하면 어떻게 하냐는 거다. 

 그런데 잘못된 결정을 해 놓고 따르라는 말에 수긍할 사람은 없을거다. 

 불평을 만드는 대부분의 경우는 당회에 있다. 

교회는 당회의 결정후 제직회를 통하고 공동의회를 통해 결정이 났을때 실행되어야 하는 절차를 가지는데  만약 제직회와 공동의회에서 교인들의 반대를 막기위해서 쓰는 방법이 당회에서 위원회를 만들어서 전권을 위임하고 그 위원회는 당회원으로 채우고 결정된것이니 따르라는 식으로 당회원 독재 쓰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제직회나 공동의회에서 당회가 위원회를 만들겠다는 말이 나오면 당회가 독재를 하겠다고 알아들으면 맞다. 성도는 모저건 그냥 따르라는거다. 

그래서 위원회를 만드는것은 제직회와 공동의회를 피하기 위한 편법으로 악용하는 당회독재인걸 알아야 한다. 

 위원회는 이름만 붙이면 만들수 있는것이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하고 허락해 주어서 안되는 조직인거다.  이걸 이용해서 당회장 목사가 아들에게 교회를 물려주는 팔염치한 일까지 하는것이다.

한국교회가 흔들리고 있는것 중에 한가지가 바로 성도들이 교회에 대한 관심을 막는 이런 두가지 방법 때문이다. 

불평하지 못하게 하고 맘대로 결정할수 있는 위원회를 만드는 행위가 존재하는한 한국교회의 앞날은 어두울수밖에 없는거다. 

교회를 흔드는 진짜 악마가 무얼까? 그건 각종 위원회이고 불평하지 못하게 입을 막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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