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아내(남편)에게 잔소리를 해도 변하지 않는다 / "찐따 바보 훈련법"

디디대장 2019. 10. 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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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에게 잘못된 일을 지적하고 행동을 고치기를 바라면서 하는 말에 태도를 바꾸는 사람은 없다. 아니 오히려 잔소리 좀 하지 말라고 공격을 받을 거다. 직장에서 상사의 지적도 마찬가지다. 모두 무시해 버리고 자기 멋대로 한다.

 그럼 이런 대화의 결말은 "알아서 할 거니 잔소리하지 마!", "알아서 못하니 잔소리하지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 고쳐" 이런 식 일거다.

 왜 잔소리를 멈추지 않고 상대는 왜 고치지 못할까?

 자기보다 못한 사람의 말과 지적도 받아들이고 고치는 사람은 똑똑한 사람이다. 대중이 보기에 문제가 있다면 고치겠다는 것은 타고난 리더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잔소리를 평생 듣기로 하고 태어난 사람도 있는 거다. 그게 자기 수준인 거다. 부드러운 말로 사랑의 말로 해야지 듣게 다고 할 거다. 뻔한 거짓말이다 그럴 능력이 없다. 오히려 잔소리하는 사람을 비난하고 공격하지 절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도 고치려 하지 않는다. 일종의 찐따 바보다.

그럼 포기해야 하나? 

  직장에서야 그냥 잔소리 안 하고 두면 낙오되어서 자진 퇴사하겠지만 가족이 "찐따 바보"라면 문제가 다르다.  불행하게도 잔소리로 사람을 바꿀 수 없다. 불행하게도 좋은 말로도 사람을 바꿀 수 없다.

 

 이 "찐따 바보"는 잘 보이고 싶은 사람의 말만 선택적으로 듣고 나머지는 뭔 소리인지 모르는 강아지랑 같다.  간식이 있을 때만 말을 듣거나 간식으로 훈련시켜야 하는 거다. 그거 얻어먹기 위해서 별짓을 다 할 거니까 그리고 간식 하나 먹겠다고 몇 시간을 간식 봉지 앞에서 기다릴 거다. 

 

 그래서 "찐따 바보"도 작은 돈으로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거다. 과한 간식이 훈련이 안 되는 것처럼 돈(간식) 활용 훈련법은 이런 인간들에게도 통한다. 물론 이 방법은 가족에게만 통한다.

 

 이미 다들 사용하고 활용하고 있을 거다. 단지 그게 애완동물 길들이 와 방법이 같다는 걸 모를 뿐이다. 애완동물도 간식으로 얼마나 훈련시켰냐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다르듯이 노력한 만큼 효과가 나타난다는 걸 알아야 한다. 

 

 가족이 "찐따 바보"라면 간식(돈) 훈련법을 고려해 보기 바란다.  동영상과 글은 검색 "애완동물(반려동물) 훈련법" 찾아보면 방법은 같다.

 

 공부해서 가족만이라도 바꾸어 보자 집집마다 바꾸면 사회가 바뀌고 직장이 바뀌는 거니까 큰일 하는 거다. 애국하는 거다. 그리고 자신도 진따 바보 아닌가 체크하자

 

간단하다 매일 같은 잔소리를 들으면 찐따바보 순수혈통 100%다. 1주일에 한두 번 노력해 보자 고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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