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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지시를 따르는 방법 / 듣는 방법

디디대장 2019. 1. 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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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지시를 따르는 방법

 교회를 30년 이상 다녀도 도통 모르는 말이 있을 거다.  간혹 하나님께서 말씀하셔서 뭔가를 했다는 말이다. 거참 신비스러운 말이다.  

 

 그래서 기독 서점에 가서 책을 몇 권 사서 읽어보지만  그다지 효과는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난 신학자가 아니라서 그와 같은 설명을 할 수는 없다. 성도의 입장에서 오늘 이야기하는 거다.

 

  어제의 일이다. 같이 일하는 여직원이 좀 이상한 행동을 했다.  내일 해야 할 일을 이틀이나 빨리하고 있는 거다. 그동안 그 자리에서 그 일을 한 많은 사람들은 자기보다 못해서 일을 빨리 못한 것인 줄 아는 것 같다.

 

  일종의 교만이고 능력 과대 포장이다.  부서 간의 협력이 필요한 일에는 서둘러서 일 잘되는 법이 없는데 남아서 일할 것 같아서 너무 일찍 마감한 것 같다.

 결국 자료 보내는 자의 실수로 본인 일은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난 분명 눈치로 알도록 말해주었다. 직접 단어를 쓰지는 않았지만 "지금 그 일 하고 있냐?"라고 물어보아주었다. 대답은 "네"란다. "왜요?~" 했어야 하는데... ㅠㅠ  상급자가 물어볼 때는 이유가 있는 거니 "왜요?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하면 가르쳐 주기라도 할 거지만..., 자기 잘났다고 맘대로 일하고 있는데 잔소리해 줄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 일과 하나님의 음성이 뭔 상관이냐 할 것이다.

  이유는 여기는 직원을 모두 기독인 중에서 채용한 기독교 단체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기독교에 관련된 일을 하니 하나님의 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기독교단체가 아닌 일반 직장인이라 해도 기독인이라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알아야 하기 때문에 끝까지 읽어보기 바란다.  

 

 그래서 다시 똑같은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을 때 말해주었다.

"일을 할 때 가끔 지금 해야 할까 좀 나중에 할까 멈추어 서고 하나님께 물어봐라~ 10분 이내에 답이 올 거다."  이렇게 말하면 듣는 모질이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거구나 할 거다. 신비한 능력을 달라고 기도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때에 따라서 음성으로 듣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평생 0~2번 정도일 거다.

 

  보통은 다른 사람을 통해서나 환경을 통해서 말씀해 주신다는 걸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돕는 자를 보내주시기 때문이다.  이때 필요한 것은 분별력이다.  주님 안에 있다고 신앙 좋다고 주장하면서 남 의식 안 하고 자기 맘대로 하고 하나님만 날 아신다고 하는 무례한자는 대부분 멈추어 서서 주님에게 물어보지 않는 자 일거다.

  이런 사람도 기도는 할 거다. 자기 말만 그리고 아무 말 없으시니 내 맘대로 했을 거다. 물었다 한들  소리가 안 들려하고 듣지 못하는 자일 거다.  비법은 응답을 듣는 게 아니라 보는 훈련이 필요한 거다.  

 

 우리가 떠든 기도가 하나님께는 어떻게 전달될까? 수많은 언어와 인종의 문화에서 자기들 편하게 외치는 소리 말이다. 경쟁 구도일까? 그 많은 사람이 한 번에 다 기도하면 다 들어주실 수 없을 것 같지는 않은가?

그래서 기도하기보다는 인도하심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바르게 기도하지 못한다면 소음에 불과할 거다. 아이가 때를 쓰면서 "장난감!" 하는 유치한 수준인 거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는 자는 그래도 수준이 있는 분이니 이렇게 해 보자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 아니 보는 방법 >


1. 물어보자 -물어보지 않는데 대답해줄리 없다. 하나님에게도 물어야 답을 얻는다.
2. 하나님이 직접 소리로 말해줄거라고 착각하지 마라.  - 예수님이 오실 때도 마리아에게 천사를 보내신 하나님이다. 이삭을 제물로 받치려는 아브라함으로 자신을 착각하지 말자. 자신이 뭔 중요한 인물이라고 직접 음성으로 말씀하시겠나 생각해 봐라
3. 사람을 통해 말씀하시니 주변의 사람을 쓰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듣는다.
4. 환경을 통해 말씀하시나 살핀다. 우주을 만드신 분이시니 당연히 자연현상과 인공현상도 지배하신다.


 보통 하나님만 바라본다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다. 믿는 다른 사람들에게 욕 엄청 먹는 사람이다. 도무지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자기 생각만 맞다고 주장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이라면 아래 성경구절을 암송하고 묵상하기를 바란다.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잠언 16장 7절>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의 음성에만 귀 기울인다면 당연히 그 원수라도 화목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보여야 하는거다. 그렇지 않다면 그냥 거짓말 쟁이이고 왕따일 뿐이다.
 
 행위의 기준이 하나님이라면 사람은 물론인거다. 다 좋아할수밖에 없는사람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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