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경험

별마당 도서관 (삼성역 코엑스) 50대 남자 둘이 갔다

디디대장 2018. 1. 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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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삼성역을 가자는 친구녀석 오늘 미세먼지 악화로 서울 비상저감조치가 취해져서 출퇴근 시간은 대중교통비가 무료인 날이다. 그만큼 공기 질이 안 좋은거다.

실내공간을 찾다 생각해 낸곳이 삼성역 코엑스인거다.
삼성역에서 지하로 코엑스 쪽으로 가다보니 별마당 도서관이 나타났다.

서점인가 싶었는데 강남의 파고다공원이였다.

 어르신들이 책 읽을 수 있는 자리를 다 차지하고 앉아있었다. 평일 대낮이라 그런가보다. 밤에는 젊은이들로 교체될것 같다.

50대는 꼬마 어르신 정도 될것 같다.

 어찌어찌해서 좌석에 앉을 수 있었다. 책 한권 뽑아서 훑어보기를 해서 대충 한권 읽었다.

노안으로 초점이 안 맞아서 고생고생하며 겨우 읽었다.

다초점 렌즈가 절실한 상황이다. ㅋㅋㅋ 아니 ㅠㅠ

 좋은 자리는 핸드폰 충전선만 있으면 충전기 없이도 충전이 가능하고 노트북이면 전원 연결도 가능했고 스탠드까지 설치되어 있어 외국의 도서관 같은 분위기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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