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설 준비를 안하는 아내 왜?

디디대장 2014. 1.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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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명절이 추석인가 설날인지 모르겠다. 하여간 설명절인데 시어머니에게 전화해서 어머니 제가 전 해갈께요~ 하고 반찬가게 가서 전을 주문해 놓았단다. ㅋㅋㅋ


3만원 어치 주문했단다. 그리고 아부용 선물 한개씩 저가로 구입을 했단다. 


그리고 시댁과 처가가 모두 서울이라 한날에 점심과 저녁을 먹고 오는게 아내의 설날 계획이다. 


4일 쉬는데 하루만 쓰겠다는 전략이다. 


그리고 나머지 날은 음식이 모자르면 라면 먹을것 같다. 운 좋게 음식을 좀 싸주면 가져올 2차 계획도 가지고 있다. 


 명절 음식 살 찌는것 투성이라 나도 가져오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그럼 라면은 괜찮냐고 할거다. 라면도 어떻게 먹냐에 따라서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지 않게 먹을수 있다. 


물론 명절 음식도 고기는 먹고 탄수화물인 밥을 먹지 않는다면 쉽게 며칠안에 다시 원래 체중으로 돌아오기 쉽다. 


 울 아내의 이런 계획을 직장 동료에게 이야기 하니 여자들은 팔자좋네하고 부럽단다. 그만큼 명절 준비가 아직도 여성에게 힘든 일이기 때문일거다. 


 요즘은 다 그렇게 한단다. 반찬가게 마다 주문량이 많은걸 보면 맞벌이 부부들은 당연한것이고 요즘은 집에만 있는 주부도 그렇게 한다고 한다. 


수고에 비해서 효과가 별로 없고 시간만 많이 걸리고 힘든 일을 숙련된 사람은 쉽게 빨리 많이 할수 있어서 그런것 같다. 


그게 꼭 나쁜건 아니다. 비싸서 많이 먹을수 없어서 좋다. ㅋㅋㅋ


모두 즐거운 명절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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