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운동

초등학교 주변엔 불법 자전거 보관소

디디대장 2012. 5. 2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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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주변엔 불법 자전거 보관소가 반드시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학교에 자전거 보관소가 없기 때문이고 자전거 통학을 학교 측에서 막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자전거 통학을 많이하고 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학교 담장 주변이나 근처 학원 주변에 자전거가 주차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불법 주차가 주편 사람들의 불편을 주므로 구청에 민원의 대상이 되는거다.

갑자기 매일 주차하던 학교 앞 자전거들을 주차 못하게 조치가 이루어졌다.


내 생각에는 오늘 아이들이 저 주차금지에 자물쇠를 걸어 놓을 거다. 용감한 한대의 자전거가 저 봉에 걸면 모두 주차해 버릴 거다.

미리 경고 조치도 없이 토요일까지 아니 월요일 아침까지도 없었던 황당한 조치이기 때문이다.

타고 왔으니 어딘가에는 묶어놓아야 하기 때문에 어딘가에는 자전거가 쌓일 거다.

학교나 구청이나 참 무책임한 것 같다.

오늘도 출근길에 한 장 사진을 더 찍어서 올릴 계획이다. 저 사진은 오늘 새벽에 찍은 거다.

녹색교통을 권장하는 정부 맞는지 의심스러운 현상이다. 녹색교통은 교육계나 지자체와는 관계가 없는 정책인가 보다.

 등교가 끝난 시간에 다시 지나가면서 사진을 찍었다. 역시 많이 줄기는 했지만 대책이 없는 지시에 아이들은 어쩔 수 없이 하던 곳에 주차를 했다. 일부는 학교 안의 경비실 근처에 부탁을 한것 같다. 다른 때 보다 좀 줄었기는 했지만 여전히 자전거가 많다. 자전거가 불법 주차했다고 견인해갈 수는 없는 노릇이고 사유 재산이니 구청도 어쩔 수 없을 거다. 자전거는 사람이 타고 있을 때면 차로 인정되는 것 같다. 

 여기 구청의 담당자 참 문제 있어 보인다. 얼마 전 천변 다리 위에 포장마차 철거 문제로 노점상연합회에서 출동해서 데모하고 구청과 한참을 싸우더니  일 년 전부터는 다리 한쪽에 하수구 정비 사업한다는 핑계로  물건을 쌓아 놓기 시작했다. 공사 곧 끝나나 싶었는데 공사 다 끝난 것 같은데 저대로 방치 중이다. 

 그러니까 안쪽 차선을 구청에서 1년 가까이 막아 놓은 거다. 아마도 노점상 없애려는 노력인 것 같다. 밤새 술 먹고 시끄럽게 한다고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민원 넣었을 거다.  그런데 그 대신 저런 하수로 정비에 필요한 자재들이 쌓여있는 거다. 반대 편 차로는 주차 난으로 밤이면 주차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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