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운동

자출족의 자전거 관리 / 림파열과 브레이크 고무

디디대장 2012. 2. 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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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브레이크가 시원치 않았다 사고가 날수도 있는 정도의 브레이크 성능이지만 노련함으로 버티고 있었다. 그런데 그게 화근이 될줄은 몰랐던거다. 나중에 고무를 교체해야지 하고 한달이 넘은거다. 

 퇴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뒷바퀴에 뭐가 걸린다. 세우고 보니 튜브가 밤톨만큼 나와있는거다. 림이 벌어져서 튜브가 기어 나온거다. 당연히 타이어도 이탈이 되어 있었다.  뒷바퀴 브레이크를 풀고 가까운 거리니까 하고 그냥 타고 갔다. 그런데 잠시 달렸을까. 펑 소리와 함께 튜브가 터져 버렸다. 



순간  튜브까지 교체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돈이 날아간다.

 수리를 의뢰하면 아마 바퀴를 교체하라고 할거다. 뒷바퀴에서 건질수 있는건  타이어 뿐일지도 모른다.  
 
브레이크의 고무도 교체해야 하니 약 5만원은 예상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저가형 자전거라 이정도 들어갈거다. 몇개월전 앞바퀴도 이런일을 당했는데 이거참 브레이크 고무만 교체만 제대로 했더라도 이런 대형 사고는 안났을거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올리는거다. 자전거 출퇴근족 여러분 간단한 수리일때 빨리 빨리 수리하세요.  

브레이크 고무 4개 한세트에 4000원도 안하는건데 택배비 포함해도 6500원 아끼다 그 10배 가까운 돈이 낭비된거다.  

결국 수리 결과 뒷바퀴는 타이어 빼놓고 모두 교체 해서 도합 65000원 나왔다. 림교체에 뒷바퀴 기어 스프라켓이 빠지지 않아서 할수 없이 교체했다. 스프라켓 2만원, 림교체 25,000원,, 브레이크 고무 4개 만원, 튜브 1만원 해서 6만5000원이 들어갔다.  

그런데 쇼핑몰에서 접의식 자전거 한대에 55000원에 팔고 있으니 이거 수리해서 쓰는게 잘한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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