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운동

자전거 수리 / 타이어 교체 직접 해보았습니다.

디디대장 2011. 10. 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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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제 자전거는 요상하게 조립되어서 앞바퀴와 뒷바퀴의 크기가 다릅니다. 앞바퀴는 18인치고 뒷바퀴는 20인치 입니다. 자가 수리시 이렇게 바퀴가 다르면 부품 조달할때 불편합니다. 

자전거로 출퇴근을 할때는 앞바퀴 뒷바퀴 크기가 같은걸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바퀴 크기는 타이어 옆에 써 있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제 체중이 100kg이나 되어서 그런가요 8월에 교체한 타이어가 또 찢어졌습니다. 두달도 못쓰고 말입니다.

 
 그래서 삼천리 자전거포에서 수리하던 걸 이번에는 며칠 걸어다니면서 흥아 타이어를 주문했습니다. 혹시 품질의 문제일지 몰라서요. 전 시내만 다니는데 왜 산악겸용 타이어로 자꾸 교체해 주는지 모르겠어요. 다른거 없냐니까 없답니다. 두군데의 수리점을 이용하는데 둘다 같은 대답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찾아 보니 없긴 뭐가 없습니다. 그래서 구입했어요.


 앞의 타이어가 삼천리 자전거에서 교체해 주는 타이어이고 뒤엣것이 인터넷에서 주문한 흥아타이어 입니다. 전 처음 구입해 보는데  주변분에게 이야기 하니 타이어 안 좋은것 같아서 구입했다니가 딱 하는 말이 흥아거 샀냐고 물어 보더라구요 이거 유명한건가 봅니다. 


 교체후 인증샷 찍었어요 처음으로 교체해본 타이어입니다. 옆에 스패너는 빌려 온겁니다. 처음에는 사용 방법을 잘 몰라 뒷바퀴 분리에 실패했답니다. 결국 뒷바퀴 분리 성공하고 교체했습니다. 

  타이어를 교체한 후 이번 기회에 인터넷에서 스패너도 구입했어요. 제 자전거는 앞바퀴는 14mm 스패너를 써야 하고 뒷바퀴는 15mm 스패너를 써야 해서  한개도 1,500원도 안하는 스패너를 두개를 방금 구입했답니다. 두개 구입하는데 5,650원이 들어갔습니다.

 
 결국 타이어 는 11,800원에 구입했구요 그림에는 13,400원으로 나오지만 사실은 할인을 받아서 11,800원에 구입했어요. 지난주에 앞 타이어 교체할때 11,200원에 구입했으니 2주동안 앞뒤 타이어를 모두 교체했답니다. 

 앞 타이어는 노후로 교체했지만 뒷 타이어는 8월에 교체한것인데 3달을 견디지 못하고 교체되었어요. 매일 출퇴근 한다해도 이건 좀 심합니다. 

얼마전 부터 차계부를 쓰고 있어서 수리 상황을 파악할수 있으니 관리하기 좋습니다. 


작년 4월부터 수리비만 233,000원이나 들어갔군요 스패너 구입비를 포함하면 238,650원이 들어갔습니다. 

그냥 일년에 자전거 한대씩 구입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글을 쓰면서 알게 된것

1. 일년에 자전거 수리비라면 자전거 한대를 살수 있었다.
2. 자전거 앞뒤 바퀴 크기는 같은걸 구입하는게 자전거 구입 요령이다. 
3. 타이어는 저가형이라면  흥아것을 구입하자
4.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스패너가 필요하다. 14mm나 15mm 물론 내 자전거는 미니벨로이니 26인치 일반 자저거는 몇mm인지 모르겠다. 
5. 자전거 부품값이 거품이 있어 보입니다. 부품을 사서 조립하는게 그냥 자전거를 사는것 보다 비싸거든요. 제일 저가형 부품을 사용한다해도 말입니다 조립비용을 뺀다해도 말입니다.  부품값은 절반 이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결국 자전거 장사는 부품 장사라는 말이 됩니다. 한대씩 매년 사는게 더 경제적이라면 여러분 같으면 그렇게 하시겠어요 물론 매일 출근할때 이야기입니다. 매일 조금 가는것 같아도 한달로 계산하면 어머어마한 거리가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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