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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69

고물 자전거 여행, 중랑천 ~ 두물머리

고물 자전거 여행, 중랑천~군자~구리~팔당댐~두물머리 결과부터 말하자면 하루종일 자전거를 탔다. 돌아올 때는 이런 짓을 다시 하지말자 라고 생각할 만큼 힘들다. 다음 날 아침 약간의 허벅지와 종아리의 근육통 외에는 개운하다. 자전거를 타고 돌아올 때는 사실 힘 없는것보다 손과 어깨가 아픈게 더 큰 문제인데 자고 일어나보니 다리 근육통이 살짝 기분 좋게 있다. 중랑천 아침에 출발했다. 조금 추운 날씨 영상9도 정도 된다고 했는데 자전거를 타면 바람의 영향으로 더 춥다. 바람막이를 입었지만 그래도 추운 느낌이 약 10분 정도 있었다. 서서히 땀이 나고 이젠 덥다. 자전거길로 가면 한참 돌아가야해서 거리 단축을 위해 군자교에서 아차산역과 광나루역 사이의 언덕을 올라서 통과하기로 했다. 아마 5~10km는 단축..

야야곰 운동 2018.05.04

고물 녹슨 자전거로 서울에서 춘천까지

오늘 드디어 춘천 편도로 자전거로 다녀왔다. 뭐 200Km 왕복으로는 못 가죠. 편도 100Km 가서 지하철 타고 집에 오면 되는 것이니까~ 일단 출발했다. 경춘선 따라가다 포기하면 지하철 타면 되는 거다. 안정장치가 있으니 마음이 놓인다. 어떤 분들은 가을에는 서울 쪽에서 춘천으로 봄에는 춘천에서 서울 쪽으로 타는 게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다고 이야기하는 분도 있다. 아마도 그건 좋은 자전거로 속도를 내면서 3시간만에 갈때 이야기 일 것이다. 난 고물 장전거이기 때문에 속도가 아니라 엉덩이로 간다. 오늘 다녀온 춘천 자전거 여행 이야기해보자 난 서울 쪽에서 출발하여 춘천으로 가서 춘천역에서 전철 타고 돌아오기로 했다. 서울 도봉구에서 중랑천 자전거도로 타고 석계역 부분에서 천 건너 묵동천으로 들어간다...

야야곰 운동 2017.10.07

서울시 공공 자전거 이용 방법 어렵다 알면 쉽다 /방법과 경험담

오늘은 공휴일 친구가 만나자고한다. 운동도 할겸, 10km면 2시간 40분 걸을까하고 출발하려는데 비 온다. 다시 집에 들어와 . "친구~ 만나지 말자"하고 집에 돌아와 자는데 다시 친구로 부터 연락이 왔다. 나오란다 그런데 비가 안온다. 올것 같기도하고 아까 2시간 전에 왔었는데..., 서울시 공공자전거 1일권 사 놓은것 사용도 할겸 일단 대여했다. 걷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자전거라면 한 시간안에 갈 자신이 있었다. 앱 설치 후 켜고 대여하면된다. 문제는 1시간 초과하면 30분마다 1000원 더 내야한다. 1일권이 천원인데 억울한거다. 1시간안에 일단 반납하면 추가 요금없이 계속 대여된다. 물론 계속 빌릴 때 또 한시간 초과하면 그때마다 요금 추가일거라고 생각하니 긴장된다. 이유는 1일 두시간 이내 반..

야야곰 경험 2017.06.06

서울에서 전철 경춘선 타고 남이섬 가기/ 여름 휴가 마직막날 서울 근교 여행하기

[서울에서 가는 방법] 7호선이나 중앙선으로 상봉역 가서 경춘선 갈아타고 한 시간 정도 가면 가평역에 도착할 수 있다. 경춘선은 하나지만 열차는 두 가지다 싼 전철과 준고속전철 ITX 청춘 비싼 거다. ITX청춘은 비싸다. 이거 타지 말고 수도권 전철 연계되는 전철 타면 된다. 가평역에 내려서 일번버스 33-5번을 타고 남이섬까지 가서 100m쯤 걷고 배 타고 들어가면 된다. 배 왕복 요금이 1인당 1만 원 한다. 그러니까 한사람당 대중교통 이용하면 왕복 약 17,000원이 들어간다. 가서 밥 사 먹고 자전거 빌리면 둘이서 가면 한 8만 원 정도 준비해야 하는 서울 당일코스 여행이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호사스러운 여행이고 중상층부터는 껌값일 거다. 기차(전철)를 타고 가는 것도 사람 구경하고 좋긴 하지..

야야곰 경험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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