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미 30

말티즈 강아지 소미와 아들 전쟁

어제 시켜 먹은 양념 치킨을 아들은 아침을 위해 몇 조각 항상 남겨 놓았다.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저렇게 먹는다. 문제는 아들이 강아지 소미의 간절한 눈빛을 외면하는 것을 넘어서 놀린다는 거다. 줄 것처럼 말도 걸고 줄듯 내밀어 보이기도 하고 결국 그러다 한 조각 빼앗기는 일도 벌어지기도 한다 아들은 이것이 서열을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하지만 서열이 아래라 해도 자꾸 놀리고 열 받게 하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걸 설명을 해주어도 아들은 모르는 것 같다. 아시는 분은 다 알겠지만 강아지들은 소심한 복수를 꼭 한다. 권위와 서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열 받게 해서는 안된다 다 먹고 꼭 조금이라도 남겨 주어서 은덕을 내려야 주인이 진짜 좋다고 항상 땡큐 땡큐 하는 거다. 결국 강아지 소미는 아침에 치킨 한조각도..

야야곰 경험 2011.08.12

[애견훈련] 그릇을 가져와야 간식을 주는 주인과 강아지

강아지에게 먹이나 간식을 줄때 강아지 밥그릇에 주는게 너무 귀찮은겁니다. 그래서 그냥 바닥에 그냥 던져 주었죠 그릇을 강아지가 가져올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몇번 시도해 보았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럼 그릇을 밀고라도 오게 해 보려고 시도해 보았으나 또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그릇을 플라스틱 일회용 용기로 변경하고 시도해 보니 며칠만에 훈련에 성공한겁니다. 기본 훈련이 되는 강아지 이므로 새로운 명령은 약3일 정도 서너번 반복하면 곧 알아 듣습니다. 그렇다고 훈련이 쉬운건 아닙니다. 강아지 입장에서 왜 못 알아 듣는지 고민해야 하니까요 전에도 몇번을 시도했지만 못알아 듣더니 이번에는 바로 이틀만에 알아 들었습니다. 일단 이게 그릇이야 라고 말하고 그릇에 먹이를 주었어요 훈련용 간식을 조금 주었어..

야야곰 경험 2011.07.04

강아지도 어린이로 취급해야 하나? 유아라고 보아야 하나..

집에 혼자 있는게 너무 심심하고 무서워서 매일 운다..밖에서 뭔 소리만 나도 무서워서 짖는다. 사실은 우는거다. 사나워서 짖을때는 어린아이들이 왔다 갔다 할때 뿐이고 무서워서 짖을때는 소리가 기어들어간다. 밖에서는 들리지도 않을 정도로..., 소심한 강아지 우리집 소미입니다. 귀가 아파서 운다는 사람도 있고 말못하는 짐승이라 어디가 아파서 우는거라는 사람도 있는데 가끔 보면 먹을것 안주어도 울고 너무 반가워서 도 운다. 감정이 풍부한 강아지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저렇게 눈물 자국이 나서 이쁘 얼굴 다 버려 놓았다. 주둥이의 털을 길려서 좀 가려주면 그래도 잘 안보이지만 요즘은 삭발을 한후라 저렇게 눈물 자국이 잘 보인다. 방금도 집에 돌아온 날 반기는데 모른척 했더니 좀 슬픈지 조금 운것 같다. 내일 어린..

야야곰 경험 2010.05.0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