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질 것 같아 약 2년 전 TV가 없던 집에 보급형 4k 75인치 LG 스마트티브이를 구입했다. 작은 거실이지만 벽에 공간이 남는다. 75인치를 보다 보면 좀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물론 처음 75인치 티브를 보면 너무 크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 경험해 보면 그렇지 않다. 티브와 소파의 거리는 2미터다. 방금 줄자로 확인했다. 앉은자리와 티브의 거리이다. 이 정도 거리면 스마트폰과 눈 사이 20cm 정도에서 보는 크기다. 이렇게 말하면 별로 안 커 보일 거다. 진짜로 75인치를 2미터에서 본 크기가 스마트폰 20센티 떨어져 보는 크기다. 영화관 느낌이 들려면 100인치는 되어야 할 것 같다. 볼 때마다 티브 크기가 작다고 느끼는 이유다. 티브는 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