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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7

아줌마 직원이 자기를 빨리 퇴근시키란다. 명령을 한다.

서울에 눈이 많이 왔다. 아줌마 직원이 자기를 빨리 퇴근시키란다. 명령을 한다. 직장은 돈 받고 근무 시간을 지키면서 일하는 곳이다. 요즘처럼 특히 근무시간이 52시간을 넘지 못하게 법으로 정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사표 내고 일찍 퇴근하라고 했다. 강수에는 강수로 나갈 수밖에 없는 거다. 원칙과 말이 안 통하는 사람에게 일반 화법은 소용이 없다. 막말에는 막말로 대응한 거다. 점잖게 말할 수밖에 없는 관리자에게는 항상 무례한 직원이 이기기 때문이다. 조용히 와서 말하거나 카톡으로 말하면 얼마든지 OK 했을 거다. 난 그래도 너그러운 부서장이니 말이다. 월급은 그대로 주고 아니 작년보다 올려 주었다. 그리고 코로나로 10시 출근 4시 퇴근시켜 주는데 눈 좀 왔다고 자기 빨리 가야 한다고 몇 분..

오로지 Office 2022.04.22

상사의 개 뼈다귀 같은 생각과 말 그리고 꽃 향기

상사의 개 뼈다귀 같은 생각과 말 그리고 꽃 향기 직장인의 하루는 고달픈거다. 특히 윗사람의 지시를 받아야하는 대부분의 직장인에게 출근 길은 어떤 지시가 오늘은 떨어질까 조마조마하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출근 길 코스라도 조금 변해도 불안감이 밀려오기도 한다. 그리고 일부로 굳은 표정을 하고 사무실에 들어간다. 누가 뭐라해도 웃지 않게다 결심하면서 말이다. 아랫님들은 기회만 되면 한번씩 성격 테스트를 하거나 돌발행동을 하고 위로부터는 엉뚱한 지시가 하달되는게 다반사이다 보니 빈틈을 보이고 싶지 않다. 나도 통하지도 않는 개 뼈다귀 같은 말을 자주한다. 신입에게는 모든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라. 열심히 하지 않으면 배울 수 없다. 경력자에게는 열심히 한다고 칭찬 받는게 아니다. 방향이 틀리면 열심은 최악이다..

오로지 Office 2022.04.22

매일 5km 걷기 퇴근할 때 지하철 4개역 정도를 걷고 있다

매일 5km 걷기 퇴근할 때 지하철 4개 역 정도를 걷고 있다. 한 번에 1시간 걷기 퇴근 후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고 있다. 5일째 하니 좀 힘들다. 피곤이 누적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렇다고 정말로 힘든 정도는 아니고 다리가 살짝 아프려 한다. 5km 퇴근 걷기 운동으로 살이 빠질까? ㅋㅋㅋ 안 빠진다. 그럼 왜 운동하냐? 그건 해보면 안다 오늘도 체중계에 올라보니 별 변화를 모르겠다. 당연한 거다 며칠 운동했다고 살 빠지면 뚱뚱한 사람은 정말 게으르고 형편없는 인간일 거다. 다행히 힘들고 어려운 하루 5km 걷기를 하고 있지만 체중이 변화가 없는 걸 보면 살 빼기는 정말 어려운 인생 프로젝트인 거다. 난 알고 있다 몇 달 한다고 빠질 살이 아니라는 것을 아마도 곧 더워서 못 걷게 될지도 모르지만 그..

야야곰 운동 2017.06.07

편도 3km 36분, 하루 왕복 6km, 주 5일 걷기 3주차

2년아니 4년차 걷기 출퇴근족의 기록은 아래 주소에 다 있다.http://yayagomdiet.tistory.com/ 출퇴근 시간을 이용한다 복장은 평상복 신발은 쿠션이있는 구두, 거리는 3km 시간은 1km에 15분 1회 45분 소요속도는 4km/h 횟수는 1일 2회, 주 5일현재 체중 102kg 3주차이나 체중변화 없음 왜 그럴까요? 하지만 운동효과는 체중이 아니라 기분이 좋고 점점 걷는게 힘들지 않다는거다 1주차에는 허리병(전방전위증+디스크)환자인 관계로 중간에 주저 앉고 싶었다 2주차에는 중간에 출근할때는 쉬지 않았지만 1주차때와 마찬가지로 퇴근 시간에는 중간에 쉬었다 3주차에는 전혀 쉬는거 없이 출퇴근을 할수 있게 되었다 4주차의 걱정, 날씨는 추워지는데 지금은 땀이나면 외투를 벗고 걸었는데 날..

야야곰 운동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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