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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3

2019.10.10 (목) 춘천, 경춘선 전철타고 서울에서 갔다. 아직 단풍이 없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처음 의암공원과 춘천 MBC를 가보는 사람은 단풍이 없어도 여기에 온 게 나쁘지 않다는 거다. 춘천역과 남춘천역 사이의 의암공원은 가을이면 단풍이 멋지게 물드는 곳이다. 10월 10일이니 단풍이 조금 들었겠지 하고 가보았는데 전혀 인듯하다. 한 1주일 후부터는 조금씩 단풍이 들 것 같다. 의암공원으로 돌아가는 자전거 길 자전거 길 끝이 춘천 MBC에서 의암공원 들어가는 길이다. 아쉽게도 산책로가 따로 없어 자전거 길로 가야 의암호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이 길을 다닐 때는 몰랐는데 사람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게 아쉽다. 물론 찾아보면 산책로가 있을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물 위로 난 자전거 길만 할까 싶다. 이렇게 자전거에 대한 배려가 있으면서 평일 낭 전철에 ..

야야곰 일상 2019.10.10

고물 녹슨 자전거로 서울에서 춘천까지

오늘 드디어 춘천 편도로 자전거로 다녀왔다. 뭐 200Km 왕복으로는 못 가죠. 편도 100Km 가서 지하철 타고 집에 오면 되는 것이니까~ 일단 출발했다. 경춘선 따라가다 포기하면 지하철 타면 되는 거다. 안정장치가 있으니 마음이 놓인다. 어떤 분들은 가을에는 서울 쪽에서 춘천으로 봄에는 춘천에서 서울 쪽으로 타는 게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다고 이야기하는 분도 있다. 아마도 그건 좋은 자전거로 속도를 내면서 3시간만에 갈때 이야기 일 것이다. 난 고물 장전거이기 때문에 속도가 아니라 엉덩이로 간다. 오늘 다녀온 춘천 자전거 여행 이야기해보자 난 서울 쪽에서 출발하여 춘천으로 가서 춘천역에서 전철 타고 돌아오기로 했다. 서울 도봉구에서 중랑천 자전거도로 타고 석계역 부분에서 천 건너 묵동천으로 들어간다...

야야곰 운동 2017.10.07

경춘선 타고 춘천 갔다 왔다. 그런데 볼게 없다.그냥 호수

50대 남자인 나는 사는 동안 춘천 갔다 왔어야 했지만 못가 보았다. ㅋㅋㅋ 연애를 할줄 몰라서 50살이 되어서야 어제 춘천을 갔다 왔다 물론 젊은 날 자동차 타고 갔다 온적이 있기는 한데 어디를 갔다 왔는지 모르겠다. 그냥 닭갈비 먹고 온것 밖에 기억이 없다. 어제 휴무날이라 경춘선 전철을 타고 춘천을 가보기로 했다. 서울 지하철 7호선이나 중앙선으로 상봉역에 오면 상봉역에서 춘천가는 전철을 가라 탈수 있다. 처음에 거거 모르고 청량리역갔더니 ktx 고속 전철만 있었다. 가격도 비쌌던것같다. 편도 7000원정도 였던것 같다. 상복역에서 가는 전철은 편도 3000원이 안되는 비용으로 춘천을 갔다 올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춘천역에 내려서 볼수 있는게 그냥 의암호 밖에 없는거다. 춘천역에서 내리면 의암호 ..

야야곰 경험 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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