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은 전도 집회가 아니다. 부흥은 교회가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주로 저녁 집회를 통해 말씀과 기도로 충만한 집회다. 그런데 나도 청년 시절부터 부흥회 때마다 열심을 내어 참석했지만 [이 말 잔치가, 이 기도가 날 변화시켰냐]하면 '아니다'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머리로 아는 것의 한계일 것이다. 외국에서 교회를 설문 조사를 통해 연구해 보니 교회 봉사 잘하고 헌금 잘하고 집회 잘 참석 한 사람이 성장한게 아니라 하나님과 얼마나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냐고 그 사람의 영적 수준이었다고 결론을 내었다고 한다. 고객 끄덕이고 "맞다~ 맞아~"하는 것으로 사람은 변하지 않고 결국 이것이 반복되면 귀가 커져서 교만해지기 쉽다. 들은 것 같고, 아는 것 같은 것은 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