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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2

크리스마스 이브때 피자헛은 만원일까? 점심때 가보았다.

크리스마스 이브이지만 직장인들이 퇴근하기 전이여서 그런가 한산하다 아이들과 엄마들이 온 테이블과 아줌마들끼리 온 테이블 하고 우리 가족 테이블이 전부다. 크리스마스 이브여서 그런건지 세트를 시키니 skt카드 할인 15%가 적용이 안된다 추가로 시킨 레몬레이드 한잔만 할인 받았다. 결국 5만원 돈을 내고 나와야 했다. 스파게트 하나와 레몬쥬스 하나 그리고 더블 베베큐 치즈바이트 페밀리 사이즈 그리고 셀로드바 3인 해서 말이다. 위로가 되는건 옆에 빕스보다 싸다. 오늘 같은날은 사장님들은 아랫사람들 일찍 퇴근시켜주어야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있는 직원들은요 왜냐면 이런데 늦게 가면 오늘은 자리 없거나 엄청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피자헛가서 피자로 해결하려던 아빠 할수 없이 옆에 빕스로 갔다가는 한달 용돈..

2009년 크리스마스 이브는 피자헛에서 보냈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길 나이는 지났지만 집에 아이가 있다 보니 그냥 넘어갈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막상 돈 한푼이 없는겁니다. 월급날이 28일이니 돈이 정말 한푼도 없는겁니다. 그래서 좀 좌절하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신세계 상품권 한장이 날라왔어요. 휙~하고 말입니다. 바로 이 기쁨 소식을 아내에게 전했더니 퇴근길 피자헛에서 보잡니다. 역시 먹고 죽자의 신념을 가진 여자입니다. 저같으면 아껴서 며칠 반찬을 준비할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며칠후면 제가 직장에서 짤린다는 소식을 들은 지인 한사람이 오늘 전화가 왔어요. 핸드폰으로 기프트콘을 날리겠다는겁니다. 케익가게가서 바꾸면 된다는겁니다. 그리하여 저녁은 피자헛에서 피자로 해결하고 파리바케트에가서 크리스마스 케익을 사가지고 집으로 왔어요. 요몇년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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