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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2

이마트에 갔다 자전거 안장과 핸들이 사라진 사건

얼마전 아들과 자전거를 타고 약 1Km 거리의 이마트에 갔다. 아들의 새로운 자전거가 성능이 좋은지 자꾸 앞서가고 옆에서 나란히 달려서 조금 위험한적도 몇번 있었다. 주의력이 없는 아들이 도로를 주행한다는건 참으로 위험한 일이라 평상시 혼자 탈때는 절대 아파트 단지를 벗어 나지 말라고 하지만 녀석이 말을 잘 듣고 있는지는 모를 일이다. 이마트에는 자전거 주창장이 뒷문쪽에 있고 뒷문에는 저전거 판매를 하고 있어서 그앞 자전거거치대는 매우 안전한것 처럼 느껴지는곳이다. 그래서 자물쇠로 잠그고 안심하고 이마트에 들어갔다. 약 20분 아들과 의견교환을 하면서 쇼핑을 마치고 자전거가 있는곳으로 왔는데 세상에나. 3m 앞에 이마트 자전거 판매대가 있는데 우리가 자전거 주차할때 앞에 아저씨가있었는데 사람이 왔다 갔다..

야야곰 일상 2011.07.16

기아가 있는 자전거 구입 실패하다.

기아있는 자전거를 서울의 숲에 가서 타보더니 그날 이후 자기 자전거는 너무 나쁘다는 거다. 높은 곳도 올라가기 어렵고 아이들이 놀림받을 것 같은 자전거라는 거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의 요구에 아빠의 마음은 흔들렸다. 돈이 문제냐 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게 아빠의 마음이다. 어제는 퇴근길에 이마트에서 만나자고 했다. 밤 10시가 넘은 시간 이마트에 가보니 자전거 파는 아저씨는 집에가고 없었다. 17만 원이나 하는 자전거.. 사실 아빠에게는 어마어마한 돈이지만 아들의 눈은 반짝였다. 파는 아저씨는 집에 가서 없었지만 자전거는 그 자리에 있어서 맘 놓고 구경을 했다. 카드로 확 일을 저지를 뻔한걸 몇 번 참았다. 아니 그럴 수 없었다. 아저씨가 없으니까.., 휴 다행.,, 그리고 오늘 토요일 다시 ..

야야곰 경험 200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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