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이 였다. 아들과 뭐하지 하다가 카바티나 한번 해 볼까 하고 설치에 들어갔다. 넥슨 아이디가 있으면 가입 절차가 필요 없는 게임이므로 게임을 시작해 보았다. 메이플 스토리와 카트라이더 때문에 넥슨 아이디가 있는분들이 많을겁니다. 뭐랄까 오락실에서 하는 게임 같은 기분이 드는데 기분 좋은건 죽지 않는다는거다. 왜냐하면 죽으면 여행을 떠나고 임무를 수행할수 없으니까 계속 물약을 먹고 에너지를 충전하면서 칼질을 열심히 하면 되는거다. 죽지 않는 불사조같은 이 게임 매력이 있어 보였다. 그동안 죽는 게임만 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죽지 않는 게임 그대신 뭘 그리 찾아라고 하는지 조금 짜증스러웠다. 하지만 죽지 않는다면 매력때문에 뭐 그정도는 참을만 하다. 내 조금 하다 너무 하고 싶어 하는 아들에게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