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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

경쟁없이 성공하는 사회 만들기

K- 문화의 유행 한국 문화가 전 세계에 퍼지면서 우쭐하기도 하지만 이 한국 문화는 경쟁사회의 산물이라는 것도 알아야 한다. 경쟁을 통해 대다수의 사람은 제대로 대접을 받기는커녕 이해할 수 없는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성공을 위한 경쟁사회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뛰어난 사람 소수가 행복한 사회가 된 것 같다. 물론 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어서 영화, 드라마, 음악, 예능, 스포츠 등을 우리가 즐기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인기 절정에 있던 사람도 경제적 이득 외에 정말 행복하게 즐기고 있냐는 문제는 다른 문제가 되기도 한다. 왜냐하면 그 생명력이 너무 짧기 때문이다. 간혹 연예인들이 공황장애가 왔다고 하거나 자살을 하거나 하는 사건을 접할 때가 있다. 그 말은 그들이 그..

야야곰 생각 2023.07.15

최악의 하루 /영화 보고 온 아저씨 헉~

독립영화관에서 보고 왔는데 알고보니 좀 큰곳에서는 다하는 영화였다. 보고 나올 때까지 독립영화라는 생각에 지루한 영화일거라는 각오를 하고 보았다. 물론 속도가 느린 영화가 지루하긴해도 엉청 오래 머리속에 남아있는 좋은 영화라는걸 잘 안다. 단지 보고있는 동안은 다른 영화에 비해 지루하다는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로맨틱코메디(드라마) 장르다. 코메디는 아주 약했지만 말이다. 영화를 볼때 내용을 알고 보면 정말 재미없어 줄거리는 생략하겠다. CG도 없고 인물도 없고 감독 인지도도 없고 예산도 적었다고 한다. 여러가지 고려해 보았을때 잘 만든 영화고 자꾸 생각이 나는 영화다. 마지막 일본남자의 말에 살짝 미소가 내입술에 새겨졌다. 이 영화 잘 보았다 할만큼 끝이 좋다.

야야곰 경험 2016.09.01

국제시장 50대가 보고 와서 한마디

뭐랄까 극장안 분위기는 설국열차 분위기다. 별로 그다지인데 설국열차와 달리 어르신들이 너무 많다. 물론 영화의 내용이 40년생 지금 70대의 인생이야기다. 모두 살기 힘든 시절 이야기다. 6.25전쟁 세대 참 힘들었단다. 잘 만들었다고 말하기도 그렇고 못 만들었다고 하기도 그렇다. 86년 소설을 94년 영화로 만들었던 포레스트 검프를 모방한 느낌이 살짝 느껴졌다. 나이 50살이 되다보니 주인공이 가족을 위한 인생이 감동적이였다. 하지만 추천할만한 영화라기 보다는 할일 없고 심심하다면 한번 보라고 말할 정도다. 줄거리를 최대한 줄이면 6.25 흥남철수때 여동생과 아버지와 주인공은 작별한다. 어린나이에 가장이된 주인공 독일의 광부로가서 간호사 만나 결혼하고 월남전쟁때 돈 벌기위해 월남가고 열심히 살아 동생들..

야야곰 경험 2015.01.05

더 테러 라이브 오늘 가족과 함께 보았다

휴가다. 하지만 쥐꼬리 월급에 휴가비도 안 주는 단체에 취업중이니 일년에 한번있는 여름휴가를 집에서 보낸지 4년째다. 뉴스를 보니 대통령은 휴가로 저도라는 섬에서 한가롭게 바닷가를 걷고있다. 서민들은 휴가도 못 떠나는걸 알기나 하는건지 웃긴다싶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가족과 함께 집앞 냉면집에서 점심을 먹고 1.5km거리의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았다. 걸어서갔다. 궁상떤다하겠지만 현실이 그렇다. 아내는 별 불만없이 휴가를 잘보내주어서 미안하고 고맙다. 며칠전부터 선전이 나올때마다 보고싶다고 아내가 이야기한 영화가 더 테러 라이브다. 어느날 부터인가 영화관에가면 코를골 며 잠을 잔다. 그래서 한 10년간 영화관에 안간것같다. 이 영화는 그런데 졸수가 없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했다. 연기력..

야야곰 경험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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