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별 방법 다 사용해도 더운 바람 나오는 선풍기로는 열대아를 이기기 쉽지 않다. 에어컨이 물론 시원하겠지만 전시요금 폭탄이 더위보다 무서운건 사실이다. 에어컨 없이 살아온지 30년째인 중년남자의 방법은 여러분이 다 아는 방법이겠지만 효과 없다고 포기한 그 방법이다. 너무 하다 싶을거다. 하지만 여기에 하나가 꼭 필요하다. 선풍기 바람이 뜨거워지지 않게 어느정도 바람의 속도가 필요하다. 중풍이나 강풍으로 켜야한다. 간혹 좋은 선풍기는 강~약으로 스스로 바람속도가 순차적으로 바뀌는것도 있는데 그것도 효과는 같다. 절때 순풍이니 뭐 이런것 켜면 더운 바람 나오니 주의 바람다. 그렇다고 에어컨 처럼 온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현재 방의 온도는 30도가 넘는다 단지 시원한 바람으로 더위를 모를뿐이다...